싱가폴에서는 많은 스포츠행사가 열리지만  Standchart Marathon 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것도 12월에 열리니 다른 나라에서는 겨울철과 연말 행사로 엄두도 못낼 일이죠???

2007년부터 인라인봉사대(SAV)에서 참여하고 있는 휠체어 마라톤의 안전 에스코드 봉사활동이 3회에 접어들었습니다.

금년은 1개월전에 봉사단체 브리핑을 가져서인지 보다 체계적이고 봉사자에 대한 대우가 좋아진 반면 역시 초청경기인 휠체어 마라톤은 아직도 인식의 부족으로 참여자나 봉사자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린 그들과의 재회에 큰 기쁨과 위로를 받으면 행사에 이른 아침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지급된 봉사자 티셔츠를 입고서 한컷!

시틸홀에 집결하여 시내중심을 달리는 경기인 만큼 인원들도 매년 참가자는 증가하고 올해도 어마어마하더군요. 명실공이 제1의 대회라고 자부할 만 합니다. 사실 이스코스팍보다 시내중심을 달리는 맛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결승점 인근은 달리기 주자와 충돌 위험이 있어서 휠리어의 안전을 위해서 주로 확보가 주된 일입니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에게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존과 제가 1위를 차지한 선수의 에사코드를 맡았는데, 너무 빨라서 오히려 저희가 지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내년에는 스피드부츠를 신어야겠습니다.


학생봉사대입니다. 이번이 처음 참여라는데 고생많았습니다.

더욱 더 깊은 사랑으로 내년에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