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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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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라도 생애 2번째 우승
페이지 정보
- 까뮈(코트의 악동) (sung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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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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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브레도가 첫 투어 우승의 꿈을 이룬지 근 3년만에 두번째 투어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오픈 시트 고도(총상금 99만 유로) 결승전에서 토미 로브레도(스페인, 8번 시드)가 가스톤 가우디오(아르헨티나, 13번 시드)를 풀세트 끝에 3(6-3 4-6 6-2 3-6 6-3)2 로 꺽고, 지난 2001년 폴란드 소포트에서 첫 타이틀을 올린후 오랜만에 타이틀을 추가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는 로브레도는 이날 홈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으나 가우디오와 매 세트마다 물고 물리는 시소 게임을 펼쳐 4세트까지 2-2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이어 로브레도는 승부를 결정짓는 파이널 세트에서 다섯번에 이르는 브레이크 위기를 막아내고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여 5-3으로 앞섰다.
로브레도는 이 때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15-40으로 다시 또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으나 왼쪽 발목경련으로 메디칼타임을 요청, 잠시 시간을 번 끝에 마무리에 성공하여 3시간 47분에 이르는 혈투를 마감했다.
로브레도는 이번 승리로 올초 호주오픈 1회전에서 가우디오에게 패한 빚을 갚고 상대전적 또한 2승 1패의 리드를 유지하게 되었다.
한편 200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가우디오는 대회 3회전과 8강전에서 각각 디펜딩 챔프 모야와 전세계 랭킹 1위 쿠에르텐을 꺽는 등 호조를 보이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국 생애 통산 세번째 타이틀을 아깝게 놓쳤으며 이 대회에서 두번 이상 우승한 11번째 선수로 기록되는 기회도 날리게 되었다.
우승자 로브레도는 우승상금 15만 1천 유로와 함께 ATP 챔피언스 레이스 포인트 60점을 추가했으며 준우승의 가우디오는 7만 9천 유로를 받았다.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오픈 시트 고도(총상금 99만 유로) 결승전에서 토미 로브레도(스페인, 8번 시드)가 가스톤 가우디오(아르헨티나, 13번 시드)를 풀세트 끝에 3(6-3 4-6 6-2 3-6 6-3)2 로 꺽고, 지난 2001년 폴란드 소포트에서 첫 타이틀을 올린후 오랜만에 타이틀을 추가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살고 있는 로브레도는 이날 홈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으나 가우디오와 매 세트마다 물고 물리는 시소 게임을 펼쳐 4세트까지 2-2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이어 로브레도는 승부를 결정짓는 파이널 세트에서 다섯번에 이르는 브레이크 위기를 막아내고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여 5-3으로 앞섰다.
로브레도는 이 때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15-40으로 다시 또 브레이크 위기를 맞았으나 왼쪽 발목경련으로 메디칼타임을 요청, 잠시 시간을 번 끝에 마무리에 성공하여 3시간 47분에 이르는 혈투를 마감했다.
로브레도는 이번 승리로 올초 호주오픈 1회전에서 가우디오에게 패한 빚을 갚고 상대전적 또한 2승 1패의 리드를 유지하게 되었다.
한편 200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가우디오는 대회 3회전과 8강전에서 각각 디펜딩 챔프 모야와 전세계 랭킹 1위 쿠에르텐을 꺽는 등 호조를 보이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국 생애 통산 세번째 타이틀을 아깝게 놓쳤으며 이 대회에서 두번 이상 우승한 11번째 선수로 기록되는 기회도 날리게 되었다.
우승자 로브레도는 우승상금 15만 1천 유로와 함께 ATP 챔피언스 레이스 포인트 60점을 추가했으며 준우승의 가우디오는 7만 9천 유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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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성원님의 댓글
손성원 (rei225)
뉴스 올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ㅎㅎ
감사합니다~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