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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야유회 후기 -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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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뮈(코트의 악동) (sung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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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03
본문
새벽 5시 30분 벤의 전화를 받고 일찍 출발 준비를 하고 물건을 챙기려는 순간 아무리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는 내 여권, 나 스스로 회원들에게 꼭 챙겨 오라고 했는데 어제 사무실에 들르면서 바뀐 가방속에 여권이 있다니....... 벤을 만나 물건을 전하고 얼른 택시를 타고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모든 staff 왜 이렇게 일찍 출근 했냐고..... 얼른 여권만 들고 나와서 택시를 타고 첫번째 모임 장소에 갔다.
2.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회원들이 모여 있었고 화니님과 육코치님도 함께 조인해 있었습니다.
3. 모인 회원들을 태우고 벤과 함께 얼음과 낚시 밉밥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이곳저곳 들러서 7시 30분 최종모임 장소 : West Coast Pier 에 도착하여 준비한 음식물과 가방 음료수 등을 내리고 기다리고 있는 순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회원들이 합류하였습니다. 늦잠을 잤던 효원이도 부랴부랴 달려왔건만 여권을 집에다 놓고 와서 다시 다녀왔습니다. 먼저 배 한척은 떠나고 4 명의 회원들이 효원이를 기다렸고 20분 - 30분 정도 기다리니 효원이가 도착하여 2호배도 플라우 한투 섬을 날아갔습니다. 공기 좋고 날씨 좋고 정말 오랫만에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 벤의 많은 준비와 화니님의 열성적인 참여 그리고 밤새도록 김치 담그느라 수고하셨던 육코치님, 잡채 안 해오면 알아서 하려고 했더니 정말 잡채를 열심히 만들어 왔던 구레이수, 무겁게 아이스박스 들고왔던 오양,같이는 못 갔지만 마음만은 같이 간 우리 회장님의 하사품 맥주와 안주,그리고 열심히 집 나르느라고 수고했던 머슴들과 공주님들(맛나요)
섬에 도착해보니 이런 것들이 다 준비되어 우리의 야유회는 시작 되었습니다.
5. 낚시 준비하고 아침식사 거른 분들을 위한 라면 ........, 벤이 준비한 투망 회 한번 먹어보려다 눈만 빠졌답니다.
6. 섬의 경치를 보고 시간을 보내면서 순수한 자연산 야자수를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화려했던 점심 시간과 열심히 뛰었던 피구, 살인배구 게임 역시 젊음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7. 돌아올때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구요.- 은정씨 괜찮죠 싱가폴 바닷물 맛있죠
작지만 저녁식사 같이 해서 좋았구요 돌아가는 길에 여유가 생겨 택시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많이 피곤했을 텐데 일요일날 푹 쉬셨는지요... 첫번째 야유회 였는데 괜찮았는지 모르겠네요...
다들 피곤을 떨쳐 버리고 목요일날 새로운 기분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8. 참가자 : 벤, 까뮈, 효원, 창제, 현수, 길수, 화니님, 육코치님
오양, 재영, 구레이수, Tahra, 수, 은정, 현희 - 이상 15명
사용 내역서
$ 40 * 14명 = $560(벤은 $300 지원해서 회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왕복 도션료(배값) - 260불
육코치님 준비물건 - 10불
애프터(pasir panjang) - 100불
택시비 - 70불(효원아 먼저가서 택시비 주지 못했구나 미안하다.)
남은돈 - 120불
(이돈은 테니스 공을 살 예정입니다. 화니님과 육코치님과 상의 못드려 죄송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시고 많은 준비를 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벤님과 화니님, 육코치님
그리고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장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마무리 합니다.
댓글목록
은정님의 댓글
은정 (ejej00)물맛이 아주 괜찮더라구여,,그래도 다시는 안 먹을려구여..^^;하튼 놀라게 해드려서 지송..ㅎㅎ그래도 생각해보니까 잼나는 추억 하나 만들었네여..(살아있으니 이 말을 할 수 있겠져..ㅋㅋ)
손성원님의 댓글
손성원 (rei225)다들 사진 보니까 재밌게 보내신거 같아서 부러울 따름..누구를 탓하겠어요.나의 덤벙거림을 탓하는수밖에..T.T
J님의 댓글
J (ruok69)
좋 았 겠 당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