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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M FC (축구/풋살)
- 7월 30일 필드축구 후기
페이지 정보
- 불꽃남자 (ssh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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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1
본문
이번 후기는 부분별로 한번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공격
- 등급 : A+
- 포메이션 : 공격수 2명(원탑, 섀도우) + 윙 2명
- 총평 : 우선 6골이라는 득점력이 나타내듯, 화끈한 공격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 경기의 대승을 통한 스톰 팀의 사기 증진까지 도모함.
- 세부평 : 기원형의 득점력 아주 좋았고, 공격수 및 윙간의 패스 그리고 전체적인 패스 전개가 괜찮았음.
특히, 기원형의 2번째 발리슛은 동점골이자, 동시에 추격 및 역전의 발판이 되었던 골!
성식이와 성권이 써포트도 상당히 돋보였음.
재광이와 석주의 날카로운 돌파는 이번 시합의 백미였음. 미드필더를 보던 나로써는 롱 패스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스톰팀의 새로운 공격 루트를 발견할 수 있었음.
2. 미드필더
- 등급 : B+
- 포메이션 : 공격형 1명, 수비형 1명
- 총평 : 기존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어 내었으나, 공간 점유율이 전체적으로 부족했고, 공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 있었음.
- 세부평 : 성권이가 공격을 할 때, 본인이 백업을 해주고, 양 사이드를 균형있게 맞추어야 했는데,
본인이 커버하려는 공간에 대한 욕심으로 오히려 공간 확보를 놓친 경우가 다소 있었음.
패스 전개는 기존보다 향상 되었음.
보다 넓은 시야와 더 많은 활동량이 요망됨.
이 부분은 제가 좀 더 반성하겠음다.
3. 수비
- 등급 : A
- 포메이션 : 포백 4명 + 키퍼 1명
- 총평 :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수비진에서 위기 상황에서 걷어낸 부분이 좋았음.
- 세부평 : 전체적으로 파이팅이 넘쳤고, 상대방 공격 시, 마크맨에 대한 체크, 수비수간의 의사소통 등이 상당히 향상됨.
A+ 등급으로 가려면, 옵사이드를 확실히 방지해야 하고, 라인 조절이 더 횡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함.
골킥으로 공격 전개시, 무조건 앞으로 차는 것이 아니라, 수비 혹은 수비형 미들로 짧게 전개하는 루트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됨.
키퍼 정태형님의 선방 및 공격 전개는 A+ 클라스였음. 공격 방어에 대한 전체적인 지시가 인상적이었음.
총평 : A
이번 게임은 6:2의 기분 좋은 대승이었지만, 인조잔디와 종이 좀 짧았던 구장의 이점을 본 점도 있습니다.
패스 전개가 수월한 스톰팀에게는 유리한 구장이었지요.
하지만, 대회가 있는 세랑군 스태디엄은 더 구장이 넓고 고르지 않기에,
이 부분은 유념하고 있어야 합니다.
수비에서 미드필더, 미드필더에서 공격(탑 혹은 윙) 전개 시 아직도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고,
루트가 다양함을 갖추는 것이 스톰의 과제입니다.
또한, 수비 포백에서도 자체적으로 횡으로 패스 전개를 하면서 게임의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여유를 갖추는 것 또한 과제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패스연습과 안정된 팀웍이 받침되어야 합니다.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대회가 다다음달에 열립니다.
보완점은 차근차근 보완해나가고, 서로 호흡을 많이 맞추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글도 남기시고,
필드에서도 의견을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잔 부상 들이 몇건 있었는데,
얼렁 쾌유하시고,
몇 시간 있다가 봅시다!~
불꽃남자 송 코치 백!
댓글목록
TS님의 댓글
TS (sygmadol)자 스톰 여러분은 좀있다 공을 차러 갑니다. 오늘은 몸을 풀어야 겠지요?
전진수님의 댓글
전진수 (jjs1142)
이야 굳 굳 좋은소식이군요ㅋㅋ
좀있다가 봐요 ㅋㅋ 오늘은 저 갑니다 ㅋㅋ
한국인입니다님의 댓글
한국인입니다 (ksk205kr)
아오늘 재미없어지겟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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