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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re] 책벌레 같이 생긴 그놈의 정체
- udantan (lydi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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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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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책벌레 같이 생겼어요. 잡으려고 하면 톡톡 튀어다니구요.
>하도 작아서 첨에는 먼지 가루정도 되는 줄 알고 신경 안썼는데, 어느날 아침부터 이놈들 수십마리가 저희 싱크대
>위를 막 기어다니는걸 보고 기겁했죠.
>그때부터 싱크대서랍이랑 주방 바닥을 유심히 살폈더니
>이놈들이 인적이 없을 떄나 밤에 수십마리가 기어나와서 주방 바닥과 싱크대를 활보하고 다니더라구요.
>어찌나 작은지 싱크대 개수대와 타일 사이의 틈, 서랍 안의 옆면과 바닥면 이음새 부분 사이를 드나드네요.
>이놈들의 존재를 안 다음부터 주방에 들어가면 이놈들 잡아내려고 눈에 불을 켜느라 아주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ㅠㅠ 근데 잡아도 잡아도 이놈들은 절대 끝이 안날거 같아요.ㅠㅠ
>대체 이놈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사람한테 해 없을까요?
>도대체 이놈들을 어떻게 해야만 소탕할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플리즈~~~~~
댓글목록
해피마미님의 댓글
해피마미 (foolpoet)
아닐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권연벌레를 겪은적 있습니다.
거실에서 권연벌레 발견,,, 도대체 뭐지? 했었습니다.
몇일뒤 베란다에 나가서 깜짝 놀랬죠... 먼지 같은 벌레 엄청 많이..ㅠㅠ
알고봤는데 미역과 다시마 박스를 더운여름에 박스채 보관해둔게 화근이었습니다.
에프킬라로 온 베란다에 다 뿌리고,, ㅠㅠ 다시마, 미역 박스채 버렸죠..
권연벌레 조회해보시면 곡물류, 다시마,미역, 밀가루..등등
있는지 확인하라고 나오실꺼에요... 권연벌레는 바퀴벌레도 아니고 조그만 벌레인데
이것의 유충이 먼지 아닐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권연벌레와 함께 먼지같은 벌레,,,,ㅠㅠ
정말 놀랬었는데,,, ㅠㅠ 검색해보세요~~~
jollyoo님의 댓글
jollyoo (jollyoo)이름은 저도 모르겠고... 저희 집에도 톡톡 튀는 엄청 작은 벌레가 있어서 벼룩 아닐까 생각했고요. 데톨에서 나오는 세정액 중에 물에 타서 쓰는세 있어요. 아이들 장난감도 닦고 세탁기에도 넣고... 목욕물에도 희석해 쓴는데... 아무튼 저희는 그걸 원액으로 살충제로 써요. 싱크대 물기 제거하고 데톨 원액 분무해 뿌리고 한참있다가 물로 헹궈내는거 두어번 했더니 이제 안보이네요. 저희집은 개미도 없고 깨끗한 편인데... 날씨가 더우니 눈에 안보이는 작은 벌레들이 참 문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