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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벌레 같이 생긴 그놈의 정체
페이지 정보
- 한국이조아 (si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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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0
본문
하도 작아서 첨에는 먼지 가루정도 되는 줄 알고 신경 안썼는데, 어느날 아침부터 이놈들 수십마리가 저희 싱크대
위를 막 기어다니는걸 보고 기겁했죠.
그때부터 싱크대서랍이랑 주방 바닥을 유심히 살폈더니
이놈들이 인적이 없을 떄나 밤에 수십마리가 기어나와서 주방 바닥과 싱크대를 활보하고 다니더라구요.
어찌나 작은지 싱크대 개수대와 타일 사이의 틈, 서랍 안의 옆면과 바닥면 이음새 부분 사이를 드나드네요.
이놈들의 존재를 안 다음부터 주방에 들어가면 이놈들 잡아내려고 눈에 불을 켜느라 아주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ㅠㅠ 근데 잡아도 잡아도 이놈들은 절대 끝이 안날거 같아요.ㅠㅠ
대체 이놈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사람한테 해 없을까요?
도대체 이놈들을 어떻게 해야만 소탕할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플리즈~~~~~
댓글목록
udantan님의 댓글
udantan (lydia94)저도 궁금...똑같이 생겨서 두종류던데, 어떤무리는 톡톡튀지는 못하고 기어만 다니구요 (이건 아무래도 전에 어떤분이 게시판에 올려주셨던데 곰팡이 먹는 이인듯..), 또 어떤무리는 글쓴님 말씀처럼 톡톡튀어다니던데..도대체 두종류다 정체가 뭔지, 사람한테 해는 없는지, 어떻게 없애는지 궁금해요. 사람손이 자꾸 가고 자꾸 드나들면 없어지긴 하던데 정령 그방법밖에 없나요? 집안 곳곳에 약치기가 꺼려져서 그냥 보고만 있네요...
헛똑똑님의 댓글
헛똑똑 (oreo)사진 올려주시요
엠버님의 댓글
엠버 (blume315)저희 집에도 벽지에 책벌레 같이 생긴 벌레들이 막 기어다녀요~여긴 벽지 바르면 곰팡이 나서 안된다고 그러던데 주인이 왜 벽지를 발랐는지 모르겠네여...--;그리고 자세히 보니 나무천장에도 음층 기어다니더군요...저도 검색검색해보고 먼지다듬이인것 같다고 결론 내고 매주 청소오시는 아주머니에게 데톨로 걸레 빨아 일주일에 한번씩 닦아달라그러니 좀 없어졌는데 요즘 안닦으니 또 생겼네요...그리고 한국에서 가져온 비오킬이란 약이 있는데 인체무해한 약이에요.그걸 벽닦고 쫘악 뿌려놓으면 한동안 좀 안보이데군요.비오킬 아주 좋아요.~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