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40
- 엄마의카페
- 벼룩시장에 물건 파는 분.
페이지 정보
- 소나무 (mygogh)
-
- 548
- 0
- 5
- 2010-06-13
본문
팔만한 물건도 아닌데 팔고,(저는 인생 공부했다")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좀 씁쓸하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궁금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닉넴을 몇 개씩 가지고 같은 물건을 다른 사람이 파는 냥 올리고,가격도 터무니없게
책정해놓고....
다른 초보 엄마가 그 물건 사갈까 봐 살짝 걱정도 되고....ㅎㅎ(내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 걱정까지)
좀 그러지 좀 맙시다.
솔직히 본인도 자기자신을 아니까,닉넴을 서너개씩 해서 올리는 거 아닌가요?
팔면서도 떳떳한 기분은 못느끼실 거예요.
팔릴때까지 한 백번은 올릴 태세더군요.
그러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십니까?-이건 유행어 ㅎㅎ
제발 마음 바꾸세요.
제발요.우리나라사람으로서 안타까워서 몇 자 적었네요.
댓글목록
밥묵자님의 댓글
밥묵자 (a0601ysj)
도대체 무얼 사러 가셨길래..... (?.?)
전 개인적으로 옷 파는 사람, 사러가는 사람 다 이해가 안되던데....
옷가게에서도 몇번이나 입어보고 고르고 골라서 사는게 옷인데 새옷도 아닌걸 작은 사진만 달랑 보고 차비들여서 사러가다니... 여러분...싱가폴에 옷가게 많거든요.... 웬만한 옷은 그렇게 비싸지않거든요....
소나무님의 댓글
소나무 (mygogh)옷 아니구요.옷 아닙니다.
gagamel님의 댓글
gagamel (hahaha887)저도 조금은 공감해요.. 전 초보엄마라서.. 올라오는 놀이터나 이런것들 사러.. 뭐 30불이라고 해서 택시비 왕복 하면 총 50불은 드는데요.. 가서 사고 와서 보면.. 정말.. 사용감 없어요 최고라고 해놓으시고선.. 보면.. 사용감 꽤 있고.. 정말.. 그럴땐 속상했어요..
루미아님의 댓글
루미아 (jins0123)많이 사 본 적은 없지만 운좋게 좋은 분들을 만나서 잘샀다는 생각을 했어요...그런데 딱 한 번...물건이 낡은건 생각안하고 계속 브랜드니 뭐니 하면서 자기가 산 가격만 생각을해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 부르시는분 많으시더라구요..대체로 가격 안올려놓고 와서 보세요 하시는 곳은 안가는게 좋은거 같애요
미나리님의 댓글
미나리 (hjjoo97)
저는 멀쩡한 물건 올려 잘 가져가셨는데 돈을 못 받았네요....
계좌로 주신다길래 주시려니 했는데....ㅠ.ㅠ
저도 인생공부 했다 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