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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들의 영어 실력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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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만만 (kjkb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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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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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영어를 잘하지만 애들 숙제며 학교일은 엄마차지잖아요.
근데 저의 영어실력..정말 부끄럽네요. 요즘 영어공부를 시작했지만 도통 들리지도 않고..
15년을 영어와 담을 쌓았는데..들릴 턱이 없죠?
요즘 영어공부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에 있는 몇달 만이라도 편하게 내가하고싶은거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드라마도 실컷보고..싱가폴에가서 굶어죽기야하겠냐?는 간사한 생각이 저를 괴롭히네요.
공부가 하기싫은거죠~~
엄마들!!
영어실력들 좋으세요?
영어아예못하는데도 잘 살고계신분! 꼭 답글 주세요..
그래도 영어공부좀 하고오라는 분도 글좀 남겨주세요.
더불어영어실력도 남겨주시면...저의 몇달스케줄에 도움 엄청 될것 같아요.
댓글목록
밝게맑게님의 댓글
밝게맑게 (iandp)
냉정하게 말해서 영어공부하고 오세요^^
장보기, 아이들 학교문제, 감기몸살로 간단한 클리닉가든. 당장 택시를 타든 은행에 가든 식사하러가든 등등 싱가폴은 영어권국가이니 당연히 영어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할 수 밖에 없죠.
간단하게 지금 한국에서 생활하는 부분을 거의 대부분 영어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화이팅하시고 영어공부하세요^^
아참 참고로 싱가폴에서 무슨 소수정예로 엄마들 대상으로 영어원어민이 수업진행합니다라는 그런 곳은 조심하시고
저도 듣기만 했는 데,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던 백인들이 싱가폴에서도 한국사람들 대상으로 영어강사한다고 하는 데 주로 소수모임을 통해서 한다는 데 질이 안좋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영어는 교회에서 하는 클래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chloe님의 댓글
chloe (thyim74)
저도 동감이요.. 여기오면 한국처럼 아빠는 밖에서 엄마는 안에서 모든일 처리하는 건 같아요. 당장 알아듣고 말해야지 먹고 살기 편하답니다. 특히 학교는 여기처럼 알아서 해주지 않고 궁금한건 무조건 물어봐야 해요.. 글구 애들이 어리시면 더욱 그렇구요..
아직 시간이 조금이나 남았으니 영어에 쌓았던 담을 조금이라도 허물고 오셔요...
조급하게 생각하시지말고요.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mdkim)오시기전에 완전* 많이하고 오셔요.여기도 학원있지만 비싸고 특히 아이가 받아오는 학교레터나 상담등을 위해도 꼬옥 필요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쇼핑을 위해서도요..한국에서 노신만큼 여기서 힘들다 생각하시고 열공하십시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