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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발치때 치과 가시나요??

페이지 정보

  • 유네 (seasprite1)
    1. 514
    2. 0
    3. 10
    4. 2010-03-05

본문

입싱일주일전인데 울 애 이가 3개나 조금 흔들리네요..아래 1개 위앞니 2개
많이는 아니라서 좀 더 흔들리면 빼고 싶은데 싱에도 표면마취해서 발치하는지요..
한국서 발치할때 하나도 안아프다 하더라구요..
가격은 많이들까요??
일곱살이라 앞으로 줄줄인데 치과비용이 걱정이예요.. ㅠㅠ
동쪽으로가는데 괜찮은 치과아시면 부탁드릴께요  ^^

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sunny (leehom)

여긴 발치는 보통 백불이어요..꼭 사진을 찍던데..사진도 80불정도요..

적응하자 싱가폴님의 댓글

적응하자 싱가폴 (stcw)

저희아들도 지금 한국나이로 7살이예요... 작년말에 밑에 이빨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병원 갈까도 생각했는데 괜히 병원가서 의사선생님(물론 안아프게 잘 뽑으시겠지만) 보고 겁먹을까봐 많이 흔들릴때까지 놔뒀네요. 정말 많이 흔들려 제가 직접 뽑고싶은 충동을 많이 느꼈지만 울 아들 믿으면 계속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유치원 갔다와서는 이빨 빠졌다고 저한테 자랑하더라구요....첨 앞니는 많이 아프지 않으니 자신이 직접 뽑게 놔두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치과 솔직히 겁나잖아요. 저희 아들 어금니 4개나 덮어쉬웠거든요...다행히 이빨뽑는거에 겁 많이 안먹는거 같고 아랫니 하나더 (그러니까 앞에 아랫니 두개 ) 본인이 직접 뽑았어요...^^*

훌랄라님의 댓글

훌랄라 (hgh987)

유치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밀고 올라와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치과에 가야하지만,
보통은 집에서 흔들다가 빼도 된다고 치과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하나 뽑는데 45불정도 들었구요,  주사로 마취하더라구요. ^^;
그냥 집에서 흔들리다 빠질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nana)

유치를 뽑을 때는 주사마취까진 안 했구요.(주사 맞는게 더 무섭잖아요.ㅎㅎ~) 약간의 마비 기능이 있는 젤(딸기시럽 같은^^)을 바르고 아이 정신을 딴 데 팔게 하셨다가 홀랑 빼시더라구요. 워낙 거의 뿌리가 없는 치아라 많이 흔들리는 상태에서는 쉽게 빠져요. 저희 작은 애는 그나마도 치과 자체를 무서워해서 그냥 혼자 빼더라구요. 기특하게도... 전 동네 치과에서 $25 정도 냈는데,오래전이니 좀 올랐겠군요. 아무튼 너무 걱정마세요.^^

지오맘님의 댓글

지오맘 (chris23jan)

울 아들 앞늬 2개 뽑는데 280불 들었어요. 어린이 선생님이라 뭐좀 다른가 했더니 마취 젤바르고 마취 주사 2대 놓고 별 난리를 치더니 솜10장 챙겨주고 280불 받더군요. 한국에선 마취 약 바르고 한번에 잘도 뽑으시고 2천원 들었는데... 쩝~ 전 완전 비추예요. 많이 흔들릴때 실 감아서 아빠가 한번에 싹 뽑아버리는게 더 났더군요. 이도 더 이쁘게 났어요. ㅋㅋ 참 참고로 제가 간 치과는 GPA 그룹에서 하는 치과입니다. 좀 큰 치과 같더라구요.

마중물님의 댓글

마중물 (edijin)

저도 많이 흔들릴때까지 두다가 그냥 빠지게 하는거 추천하니다. 우리 아들(8세)도 엊그제 앞이 하나 빠졌다고 휴지에 잘 싸서 왔더라구요. 많이 흔들릴때까지 그냥 두는게 빼는 고통도 없고 좋은것 같아요~

julie님의 댓글

julie (whitepigi)

저절로 빠질때까지 두는 데 한표!보통 6-7살때 빠지기 시작하잖아요. 제 아들내미 8살인데 이제는 자기가 흔들어대다가 쓱 빼고는 다시 밥 먹습니다. --a

미소님의 댓글

미소 (emelisesiho)

왜 굳이 뺄려고하는지요. 자연스럽게 빠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희애는 점심시간에 단무지 베어 먹다가 이빨이 빠졌데요.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무 종류는 안먹지만... ^^조금 피가 났는데, 울지도 않고, 조금 아팠다며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요즘 옆의 이도 흔들리고 있더라구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그냥 두는게, 서울가면 항상 치과 진료를 받는데 자연스럽게 빠지는게 좋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요즘 엄마들 일찍 빼버리는 좋지 않다면서요...

미소님의 댓글

미소 (emelisesiho)

그런데 앞니 하나 빠진게 얼마나 귀여운지... 애가 흔들리는걸 많이 성가셔하는게 아니면 자연스럽게 빠지는게 좋지 않을까싶네요. 이 나라에서 병원가는거 정말 정말 비추입니다. 오죽하면 팔 뿌러져도 비행기 타고 한국가서 깁스한다는 말이 엄마들간에 오고가고했어요. 여기는 오진도 많아요. 아주 사소한 질병에서... 오진인지 돈 벌려고하는건지...

유네님의 댓글

유네 (seasprite1)

아...답변들 넘 감사합니다..^^
제가 왜 굳이 뺄려고 하냐면 얼마전 아랫이가 흔들려서 보니 안쪽에 떡하니 이가 나고 있는거예요...일명 덧니죠..고걸 빼 주었더니 덧니가 앞으로 슬금 슬금 나오며 제자리를 찾는거예요..그 바로 옆 앞니도 조금 흔들리는데 안쪽을 들여다 보니 하얗게 불룩올라오는 이가 보이더라구요..헌데 이게 3개월째 그대로네요..해서 언젠가 뚫고 올라올 덧니땜에 많이 흔들리지 않는 이를 빼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답니다..우선 낼 병원 예약을 했으니 의사샘이 뭐라 말씀하시겠죠?? 모든 맘님의 의견을 모아 위앞니는 그냥 빠지게 두어야 겠어요..
이도 모두 싱에서 갈겠네요...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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