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식으론 에이젼이 이해가 안가네요.
예전엔 저희집 식구가 10명이 넘었는데두 메이드가 열심히 일했습니다. 포켓머니는 안주셔두 됩니다.

글쎄요. 첨 메이드를 구하시는 거면 구지 여러가지를 자세히 설명하실 필요가 없으시듯하네요. 그냥 식구가 몇명이라고 하면 되요. 돈을 더 주는 경우는 없어요. 그럼 가끔 한국에서 오는 친척들이 있으면 돈을 더 주어야한다는 뜻이잖아요.
7년째 메이드를 쓰지만 조금 그 에이전이상한듯하네요. 요즘 가격은 보통 인도네시아인경우 경험이 없는 경우는 320-330부터 있는 것으로 알고요. 경험이 있으면 조금 더 붙구요. 포켓마니는 매달 10달러 주는 것으로 알아요. 몇번 바꾸었지만 10달러에는 변화가 없네요. 7년동안 여전히 같았어요.
그리고 필리핀인 경우는 더 비싸구요. 영어가 된다지만 막상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모두 인도네시안이었거든요. 필리핀 메이드들은 대체적으로 주인과 자주 부딪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무조건 신고는 안해요. 또한 무조건 받지도 않구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해요. 구타라든가 식사를 주지 않는다던가.등등요.

처음일경우 오리엔테이션을 받으셔야하는데요. 온라인도 가능하고 오프라인도 가능해요. 거기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이드 주소지에서 벌어지는 집안일들은 타당합니다.
그리고 구지 에이전트에게 가족외에 다른 가족이 산다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전체적인 집안에 살고 있는 가족이 어느정도라고만 하시면 되요.

그리구 메이드가 오시면 시간표를 주시고 지시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에이전트마다 다 다르니 몇군데가서 보세요. 저는 모두 부킷티마 쇼핑센터에서 구했어요. 뷰티월드 옆건물이지요. 거기가 제일 많은듯해요.

그리고 저도 사진만 보고 구하는것이 싫어서 항상 트랜스퍼되는 메이드를 직접 면접보고 뽑았답니다.

첨엔 영어가 잘 안되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약간잇지만 곧잘 영어가 빨리 늘어요. 경험상 인도네시아 메이드를 추천해요.
지금 저의 메이드는 한국말도 곧잘해요. ㅋㅋㅋ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참 포켓머니란 직역을 하면 용돈이라는 뜻이지만요. 여기 메이드에 관해서는 월급을 전부 주지를 않거든요. 메이들이 진 빛 즉 에이전에 메이드 월급 8개월치고 10개월치를 저희가 먼저 선납을 해요. 그러고 나면 메이드는 월급이 8-10개월동안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매달 10불씩 주거든요. 왜냐하면 메이드들도 필수품이나 비상시 쓸수 있는 돈이 필요하기때문이죠. 하지만 이 10불은요 메이이들 월급에서 제외하는 것이기때문에 가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구하고 나면 에이전에서 메이드 월급명세서같은 서류를 주는데 거기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구하세요.

좋은 하루가 되세요.

자세한 답변 넘넘 감사합니다...
인상좋은 메이드를 구하고, 저희가 잘 해주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고 있어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기 한국촌에도 메이드때문에 속상하신 이야기들이 가끔 올라오는데 인상 나쁜 메이드를 들여서, 주인이 잘 못 해 줘서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제 주위에서 보면 주인이 처음에 너무 잘해줘서 버릇이 나빠진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아무리 메이드나 주인이 인성이 좋다고 해도,  같은 집에서 살면 부딪힐 일이 많아요.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인도네시아나 필리핀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니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거든요.

본래는 약관에 그런 비슷한 내용이 다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주인들도 법을 몰라서 메이들에게 고발 당할수도 있어요
사실,,식구관계도 처음에 계약할때와 너무 다르면 그들도 불만이 생길수 있구,,또 에이젼한테 불평할수도 있어요,작은것 하나하나가 모여 고발까지 할수는 있답니다.
생각보다 싱가폴리언들 나름이지만 한국인들보다 더 신사적으로 대해주는분들도 많아요,,우리한국사람들하구 개념이 달라요,,일정시간 도와주는 사람이지,,하루종일 부리는 식모<?>의개념이 아니더라구요,,인격적으로 대해주어야만 그들도 조그만부분을 이해하는 원리예요,,하지만,,나라마다 생활습관이 다르듯이,,또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메이드를 오버해서 너무 잘해준다거나,,너무 비하해서 무시한다거나 하면 문제가 생기니,,,관계를 잘 유지하는것이 지내기가 좋겠죠? 어차피,,돈주고 일시켜도 제대로 안될때가 있듯이요,,
어느정도 선에서  결국엔 조금더 나은자가 수용하고 배려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법에 어긋나지 않게 법을 잘알구,,,하시는게 젤로 중요합니다.
그 다음엔,,,사람을 부리더라도,,배려하는 자질이 필요 합니다
그럼,,오래동안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고 가족처럼 지낼수 있답니다

아,,,참 인상도 중요하지만,,처음에 면접을 할때,,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켜봐야 해요,,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세요,,,,여러 경우를 ,,,
그럼 그녀의 생각은 왠만큼 알수 있을거예요.
님의 생각도 알려주시구요,,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부분을
예를 들어,,이런 경우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난,이해 할수 없다,
간단하게 쓰고 사인받는것도 중요해요
에이젼앞에서 많은것을 물어보시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글들하고 에이전트 몇군데 다녀봤더니 조금씩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가 되는거 같네요..
사람대하는 일에 재주가 없어서 문제가 생기질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