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 여학생입니다
온지 1년 넘었고 계속 투션을 했는데...이제와서야 큰일났음을 알았습니다
고등학생 여학생에게 1년넘게 받았는데 그냥 같이 놀았더라구요
말은 잘하고 듣는것은 잘하는데 필기, 문법, 이해가 정말 안됩니다
그래서 시험 성적이 안나오고요
엄마인 제가 한국을 계속 왔다갔다 한데다 교과과정을 잘몰라서 그냥 맡겨만 놨는데...
부끄럽습니다만 이번 시험에서는 어떻게든 올려놔야할것 같습니다
아이가 항상 열심히 하는데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자신감을 완전
상실했습니다
공부하는데 시간만 쓰지 효과가 없습니다
두달전 전문 튜터로 바꿨는데...제가 숙제를 많이 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제지 숙제가 너무 많아 아이랑 저랑 거의 밤을 샌답니다
그리곤 튜션시간에 채점하고 끝이랍니다...채점도 답안지 보고...
제가 외울 단어라도 정리해 달라면 외울 필요없다고...정리도 안해줍니다
문법 잘모른다고 하면서 정리도 안해주고..참...어찌해야할지...
그런걸 요구하는것이 한국식이라서 제가 바보같은 건지....암튼!!!
시험은 오직 자신감 회복으로 꼭 잘봐야 할것같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확실한분 있음 소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