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0)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3,674
- 엄마의카페
-
메이드 처음 왔을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페이지 정보
- 솔솔솔 ()
-
-
537
-
0
-
2
- 2008-08-27
-
본문
새로운 메이드가 오면 앉혀놓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거짓말하는거 걸리면 바로 돌려보내겠다고 엄포를 놨는데도 안 통한 걸 보면 결국 거짓말 하는 애들은 한다는 건데요, 그래도 처음에 오면 엄포는 놔야 할까요?
다들 처음에 어떻게 하셨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델꼬 계시는 메이드들은 거짓말 한 번도 안 했었는지, 혹시 거짓말 하는 거 아셨을 때 대처는 어떻게 하셨었는지, 사소한 거짓말이나 몇 번을 주의줘도 같은 행동 반복하는 점들은 그냥 넘어가 주시는지 등등 좀 알려주세요.. 중점 두는 부분이 괜찮으면 다른 부분은 거슬려도 넘어가 주신다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그게 사소한 거짓말도 포함이 되는 건지..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솔직히 다음에 오는 메이드는 또 뭔가 다른 문제에다 더 심한 애면 어떡하나 너무 걱정이 되네요.. ㅡㅜ 교체도 두명까지 밖에 안되는데, 솔직히 이 에이젼시에서 보내는 애들 다 그나물에 그밥이 아닐까 걱정이 좀 되네요.. 여기서 보내온 애들은 전부 월 4일 휴가 달라고 했었거든요..
이제까진 멋 모르고 시작했다 낭패본 거다 생각하고 이젠 좀 알아서 시작해야 되겠다 싶어서요.. 메이드 다루는 노하우를 전수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추천(0)
댓글목록
싱가포르맘님의 댓글
싱가포르맘 (hanajuma)
저는 첨에 왔을때 거짓말에 관한 건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님 말씀대로 그런건 성품이나 기질의 문제라서 말한다고 주의하고 하지않는다고 막하고 그런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전 일단 매일 해야되는 일(청소,보리차끓이기,행주삶기등)말해주고,아침에 몇시쯤 일어나서 준비해야 되는지랑 일단 그런것 정도 말해줬어요.님은 아기가 있으니 아기돌보는 부분을 잘 일러주셔야 겠죠.
저희집 이모는 뭐 거짓말같은건 안해요.제가 보기엔...
예를 들어 정말 기억이 안나는것은 모른다고 하겠지만...^^;
그리고 위생적인면이나 안전의 문제에서 잘 못하는게 있으면 알려주고 혹시 고쳐지지 않으면 계속 얘기해줍니다.뭐 습관이 안되서 그러나 싶어서요....
휴가문제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우리집 이모는 아직 휴가가 없거든요...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수요일에 2시간정도 바깥볼일(집에 송금도 하고 편지도 부치고 전화도 하고(공중전화)자기 먹거리 좀 사는 등등...)볼 시간을 주긴 해요.
전 일하는거 보다는 진실한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혹시 거짓말이나 돈에 손을 대거나 하는것은 용납을 못할것 같구요.
아이가 진실하고 착하면 일은 가르칠수 있는것 같아요.첨엔 좀 답답하긴 하지만....물론 아이가 배우려고 하고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겠지만...쉽지 않은 일인것 같더라구요.이번엔 좋은 메이드 만나시길 바래요~
KMS님의 댓글
KMS (dongry73)
저 같은 경우도 루틴한 일들은 말로도 해주고, 정리해서 글로 적어주었어요. 잊어버릴까봐서~
그리고, 일의 우선순위를 꼭 말해주세요. 다른건 넘어가도 이런이런일들은 꼭 지켜야한다 하고요. 저희집도 아이돌보는게 최우선인지라, 그 중심으로 강조해서 얘기했거든요..
휴가는 좀 비인간적이긴 하지만, 많이 안 주시는게 나을거에요. 나름 커뮤너티가 있어서 이집저집 얘기듣고 하면 결과가 그닥 좋은 거 같지 않더라구요.. 암튼, 이번에는 진실한 메이드 구하시길 빕니다~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