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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로제...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 나나 (emkyh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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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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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첨엔 전에 살던 사람 탓을 하면서 매일 쓸고 닦고 밀고...패취도 많이 붙이고...
그래도 하루에 꼭 몇마리씩은 보게 되네요. 아무래도 밖에서 들어오거나 집안 작은 틈으로 들어오는거 같아요. 얼마전엔 옷장 안에서 발견하고선 나프탈렌 사서 넣어 놓고...옷장에 뭐 먹을게 있다고...뭐든 먹고 산다는 생명력 질긴 놈이라 그런거겠죠?
노이로제가 하도 심해선지 자는데도 다리로 뭐가 기어가는 거 같아서 깜짝 놀랜답니다.
찬장을 벌컥벌컥 열어보고 확인하고, 씻어 놓은 그릇도 녀석이 다녔을지도 몰라 다시 씻어 쓰고...
이제 이사 갈 때 짐에 묻어서 오면 어쩌나...몇년 앞 걱정도 하게 됩니다.
남편은 포기하라는데 그게 더 스트레스예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그럴수록 더 여기가 싫어지네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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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kazia님의 댓글
kkazia (yhkim831)
너무 신경쓰이시면 페스트콘트롤을 부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층이 낮으면 더 많은거 같아요..
바람꽃님의 댓글
바람꽃 ()하수구 그작은구멍으로도 들어오구요 창문으로도 들어옵니다
초코케익님의 댓글
초코케익 (jneekim)
저도 싱에온지 얼마안되서 싱크대에서 쓰윽 고개돌려 저를 보는 바퀴벌레와 눈을 딱 마주친이후로 그런 노이로제에 시달렸지요
아는사람에게 부탁해서 한국에서 '맥스포스겔'이라고 짜는 튜브식 약을 부쳐달라했어요 지마켓이나 옥션치면 주르륵 나오구요 보통 약국에서도 팔아요 여
유분이 있으면 제가 드렷을텐데^^ 참 이거 구석구석 찍~짜놓은이후로 바퀴벌레 한번도 못봣어요(그거 짜놓고 1년 지났음) 참 6개월있다가 한번 더 짜놧구요 효과 100%에요 한국에 부탁하실분있으면 부쳐달라하세요
Rivervalley님의 댓글
Rivervalley (byk8602)저도 한국들어갔을때 튜브식 약을 사다가 싱크대 구석구석 쓰레기 투입구 둘레를 발랐더니 그날이후로 8개월동안 한번도 못봤어요. 작은바퀴벌레가 많다면 거의대부분 쓰레기투입구에서 살던 바퀴들이 집으로 다 들어오는것 같더군요...
미샤님의 댓글
미샤 (euny222)
열흘전 입싱하면서 엄마가 챙겨준 바퀴벌레살충제 있는데요..
그냥 드릴께요 써보세요..(짜쓰는것,분무형 둘다 새거예요)
저희집은 전혀 벌레가 안보여서요...
필요없는데 가보로 남길것두 못되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quiensera님의 댓글
quiensera (desallo)주무시기 전에 하수구 구멍이나 쓰레기 버리는 곳에 한번씩 뿌리세요...그리고 튜브식약은 여기도 팔아요...home and fix 에...저도 바퀴벌레 넘 싫어하는데 요즘은 안보고 잘 살고 있어요^^
뜬구름님의 댓글
뜬구름 (soosoop)
재래 시장에 가시면 약국 비슷한 곳이 있어요.그곳에 바퀴벌레,개미 모두 한꺼번에 잡는 약이 있습니다 개미와 컬크로취 킬러 라고 써있고 납작하고 길쭉한 작은 박스안에 다섯개의 가루약이 들어 있어요
정확한 약 이름은 한자로 되어 있는데... 가격도 2불 정도 밖에 하지 않아요 이건 정말 확실해요. 전 방학동안 한국 갔다 올때도 집안 곳곳에 뿌려 놓고 가요 그러면 집에 돌아 왔을때도 아주 깔끔해요. 강추에요
나나님의 댓글
나나 (emkyh1152)
님들 넘 감사드려요. 여러 정보 얻었습니다.
자기 일 처럼 걱정해주시고...역시 한국정을 느끼네요.
페스트콘트롤 알아봤는데 넘 비싸서...일단 약으로 해결해볼게요.
얼른 가서 가르쳐주신 약 죄다 사야 겠어요.
쓰레기 투입구에 작은 틈이 있는데 거기로 도망가는 놈을 봤습니다.
일단 거기부터 봉쇄해야 겠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