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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맘님들!! 담주에 입싱하는 짐꾸러미 한번만 봐주셔요. 조언부탁드려요^^
페이지 정보
- 재윤맘 (ll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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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2
본문
-반찬(김치, 밑반찬, 김밥김, 맛김, 국간장, 된장, 고추장, 초장, 진간장, 단무지, 국물용 재료 분쇄한 것)
-컴(본체 모니터 스피커, 뿅뿅이로 싸서 뱅기에 실으려구요)
-약(감기약, 밴드, 연고, 해열제, 멍들거나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손톱깍기,
2)남편 것
-여름용 양복, 긴팔 와이셔츠, 반팔 와이셔츠,넥타이,긴팔점퍼, 긴면바지, 반바지, 반팔면티,
구두, 샌들, 속옷, 수영복, 모자, 드라이기
3)제것
-여름용 옷, 청바지, 쓰던 화장품, 양산겸, 우산, 수영복, 샌들, 슬리퍼, 모자, 고데기,
긴팔 가디건.
4) 큰아이 (5살남)
-여름용 옷, 긴팔 점퍼, 긴면바지, 샌들, 운동화, 슬리퍼, 콩순이 컴퓨터, 책 몇권.
모자.
5)작은아이(6개월)
-먹던 분유 한통(혼합수유중), 기저귀 10개정도, 이유식 숟가락, 여름용 포대기, 아기띠, 슬링, 여름옷, 긴팔 옷, 손톱 가위
*회사 장기출장이라(남편은 가보고 아예 눌러 앉자구 하네요) 풀옵션이라고는 하나 어느정도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유모차나 놀이방매트가 필요하면 어차피 사야되는 거라 거기서 구입을 할거구요.
밥솥도 만약 없으면 거기 저렴한게 있다하여 저렴한걸로 사서 쓰고 올 때 중고로 내놓으려구요. 대충 이렇게 짐을 쌌는데, 어떤가요?
*궁금해요!!
1) 아이 학용품의 가격이 비싸다는데(필기구, 물감, 스케치북 등)여기서 사서 가야 할 정도인가요?
2) 바퀴벌레나 도마뱀이 정말 집으로 들어오나요? 바퀴벌레약이나 팡이 제로 같은 것도 가지고 가야 할까요?
3) 헤어드라이기나 고데기(비달사순)사용할 수있나요? 2년만에 매직을 했더니, 아예 붙어 버렸슴다.
4) 새치가 좀 있어 사용하던 염색약 가지구 갈라구요.
5) 여기서 사용하던 핸펀 기기만 사용할 수 있나요?
6) 시티은행 국제카드 제것도 만들어야 할까요?
7) 아이 책 대여해주는 곳이 배너에 있던데,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8) 옷이나 신발중 필요없거나 더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9) 생리대 비싼가요?
10)세제나 세안용품은 일단 가서 사려고 합니다.
11)아파트 층간소음이 심한가요? 우리 아이가 좀 활동적이라서 꼭 1층을 구해달라고 다시 한번 말할지 아님 벌레땜에 좀 위층으로 가는게 좋을지 몰라서요.
12)제 여름정장이 필요할까요?
13)페브리즈 거기도 파나요?
너무 질문이 많죠? 히히
저희 짐 꾸러미에서 불필요하거나 꼭 더 필요한거 말씀해 주셔요
준비할수록 더 궁금한게 많아지네요.
맘님들의 답변 꼬~~~옥 부탁드려요. 꾸벅!
댓글목록
희량님의 댓글
희량 ()
아는 선에서만 답변 드립니다. 저도 3년여전의 한국실정만 아는터라 정확할는지는 장담 못 드리지만요.
1) 학용품은 저렴합니다. 대신 한국만큼 예쁘고, 다양하지는 않다는데...전, 잘 모르겠습니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popular 카드 만들어 놓고, 애용합니다.
2) 해충약은 이곳제품이 우수합니다. 워낙 습하고 더운 나라라...나름, 잘 갖춰놓은 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의외로 민감요법처럼 애용되는 약들이 더러 있습니다. (개미퇴치...등)
4) 저도 새치가 심각한 편이라 염색약을 많이 가져왔더랬는데, 결국 이곳에서 사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레알을 사용하지만, 한국에서 애용하던 소망화장품의 염색약보다는 비쌉니다. 그래도 품질에는 만족합니다.
8) 신발은 한국 신발이 튼튼합니다. 하지만 제 아들들도 신발을 험하게 신는터라 이곳에서 싼 운동화 수시로 사 신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번씩 한국갈때마다 운동화는 꼭 사오곤 합니다. 확실히 튼튼하더군요. 옷은 Hmm...에미가 브랜드에 문외한 인지라, 그냥 그런 T들 Sale할때 종종 삽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9) 저렴하지만, 한국제품이 탁월하게 우수합니다. 그래도 Laurier인가...하는 브랜드는 제법 사용할 만 합니다.
10) 네, 그편이 낫습니다. 이곳이 더 저렴하고 외국브랜드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는 생각이지만, 이역시 저만의 착각일는지...?
11) 애들키울때는 1층이 편하지만, 확실히 벌레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제가 10층 살다가 얼마전 3층(복층이라 대충 이정도 될듯) 높이로 이사 왔는데 못보던 도마뱀도 보고, 개미도 많습니다. 한 열흘...죽어라...문지르고 청소를 해댔더니 도마뱀은 안보이는데...개미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아,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 Local 개미약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1층이라면 더할테죠.
12) 전, 한국에서 계속 직장생활을 했기에 이곳에 와서도 아들들 학교 보내고 사회생활좀 해볼까...정장 몇벌 챙겨왔는데, 사실...입을 일 없었습니다. 학교 갈때도 기냥(!) 슬리퍼 끌고 갔습니다. - 제가 좀 심한건지도 모르겠지만 - 여하튼, 대외이벤트가 많을 경우,,,혹은 가끔 기분전환겸 정장이 필요할때는 있습니다.
13) 2년전에 Fair Price에서 파는 걸 잠깐 봤지만, 그후로는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대신...대용품이 많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더불어 이견이 있으신 다른분들의 리플도 기대합니다.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희량님!! 답변 감사해요~ 하루종일 컴 겨 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나무사랑님의 댓글
나무사랑 ()밥솥은 한국에 쓰던것 가지고 오세요 핸드폰은 못씁니다.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
페브리즈 우리동네 Fair Price 에 있더라구요. ^^
층간소음은 천정이 높아서 그런지 한국만큼은 아닌듯하더라구요. 그리고 별로 신경들 쓰는 것 같지두 않구...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네!! 정보 고맙습니다. 근데 싱가폴 사람들은 주식이 밥인가요? 아님 빵인가요?
밥이면 밥솥이 마련되어 있을것 같아서요. 저희 밥솥이 너무 큰거라서 좀 고민이 되네요...
남편이 전화왔길래 페브리즈 대용품 있다고 했는데 이전 출장지인 호주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꼭 가져가야 된다고 고집을 부렸는데 다행이네요 감사해용~~
lynn님의 댓글
lynn (eunicelek)
희량님 어찌 저리도 성의있는 답변을 주시는지...^^
전 음식을 더 못가져온것이 후회가 되고,나머지는 다시 여기서 사게되는게 많더라구요.하다못해 애들수영복도 여기서 다시 샀습니다.
집은 층간 소음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높이 올라가게되면 발코니가 안전한지 확인은 하세요.여기 우리나라 아파트처럼 되어있지 않은곳이 많아요.샷시라고하나요?그런게 다 있는게 아니거든요.좀 위험해 보여서 저도 그게 좀 걱정입니다.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그럼 베란다에 아예 나가면 안되겠네요 저희 아이 좋게 말해 모험심이 강해서 걱정이 되네요..
제 입이 촌스러운지라 저희 어머님은 상추까지 뜯어가라 하십니다.ㅋㅋ
근데 음식물 반입이 5키로까지만인가요?
그리고 아이들 비옷이나 장화도 필요할까요?
Busy Mom님의 댓글
Busy Mom (alwayschoi)풀옵션이면 전기밥솥 있던데요. 얼마전에 서비스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전기밭솥 있었습니다. 보온은 안돼요. 전자렌지에 데워드시면 되구. 서비스 아파트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electronic rice cooker 있냐고. 저는 오기전에 다리미 들고 오려고 했는데..암만해도 있을것 같아서..한국에서 전화해봤더니 방마다 다리미랑 다리미판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못알아들어서 버벅 거리긴 했지만..그 무거운 다리미 안들고 온게 된게 너무 기뻤지요
aru님의 댓글
aru (emelisesiho)
재윤맘님 넘 귀여우시네요.^^
너무 많이 사와도 이 나라에서 쇼핑의 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다른거는 모르겠고 아이들 책 몇권보다 많이 많이가 좋을듯싶네요. 입싱잘하세요.^^ 아~~ 우리나라 개미약 챙겨오면 좋지 않으까 싶네요. 물론 벌레 많은 이나라에 좋은제품이 많겠지만 흰개미등이 아닌 일반 검은색개미는 우리나라개미약 좋은거같아요.개미한테물리면 따가워요.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맘님들~~ 답변 감사드려요^^
집은 그쪽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이라 저흰 도착하면 그냥 집으로 안내 예정이어서 미리 알아보는건 좀 어려울것 같아요.
쬐금 걱정스럽긴 하답니다.
그리고 큰 아이 유치원이 어차피 1월에 입학가능하다기에 일단 집 위치 정해지면 구하려구요, 네이버에 학교나 유치원에관한 까페가 있길래 알아보는 중이구요.
아이 책도 더 가지고 가고, 개미약 꼭 챙겨갈께요
그리고 정말 아쉬워서 친정에 부쳐달라 부탁했던것 있으시면 꼭 알려주셔야 되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아참! 영어사전 준비해야 하나요? 학력고사 세대라 문법은 쬐금 되는데 말이 안나올것 같네요.
그리고 비달사순 고데기 한국에서 산 것 사용해보신 분 없으신가요? 제머리 좀 심각합니다. 220V/60HZ 58W라고 적혀 있네요.
피츄님의 댓글
피츄 (jms405)
큰아이가 제 작은놈 하고 동갑이네요.
작은 아이가 아직 어리니 놀이방 매트 꼭!!! 가지고 오세요.. 거실이 대리석이거든요. 여기도 간혹 파는곳이 있는데 엄첨 비쌉니다
작은애가 어렸을때 한국에서 4개를 구입해 제가 직접 들고 왔지요.
이삿짐 부치실때 같이 보내시면 좋겠네요.
글구.. 전 지금도 쿠쿠압력밥솥 3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역시 압력솥으로 해야 밥이 맛있더군요.너무 좋은 사양(IH?)은 작동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되겠네요
전자사전 아주 유용하지요. 고데기는 잘 모르겠네요.
Busy Mom님의 댓글
Busy Mom (alwayschoi)비달사순 전기롤 2개월째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비달사순 헤어드라이기는 "강"으로 하면 금방 과열되서 꺼져요. 아무래도 전력이 230이니깐...좀 센가봐요.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그럼 가지고 가되 좀 약하게 해서 쓰면 되겠네요. ^^
그리고 게시판의 글들중에 지금시기엔 전기장판이 필요하다는데...
저희 가족은 나름 오행법에 따라 건강을 지키고 있는지라 체온조절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좀 뜨뜻하게 자는 편이거든요. 특이 애들 아빠랑 애들이 모두 냉한지라... 근데 밤에는 좀 춥나요?
어느정도인가요?
참 욕실슬리퍼(물 쌩쌩 빠지는)도 필요한가요?
자꾸 질문이 많이 지네요 히~~
효지님의 댓글
효지 ()요즘 우기라 저녁에는 좀 추운 편입니다. 창문은 못 열고 자고 있거든요. 새벽에는 냉~하네요. 전기장판 사고픈 맘 굴뚝이네요.ㅎㅎ 욕실 슬리퍼는 꼭 가져오세요. 여기서 구할려고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했지만 한국처럼 욕실 실내화 비스무꾸리한 것도 보질 못했습니다. 2엔샵에 가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장화같이 생긴 욕실화는 본 적이 있으나 물 쑥쑥 빠지는 욕실화는 아직까지도 못 찾았네요. ㅡㅡ;; 저도 이번에 한국간 신랑한테 욕실화 사 오라고 당부해 놓은 상태거든요. 그리고 전자사전은 필수이죠. ^^ 나중에 정 필요없으시면 벼룩시장에 내 놓으셔도 아마 금방 팔리실 겁니다. 여기서 한국말까지 나오는 전자사전은 구할 수가 없으니까요..여기도 한국에서 파는 물건을 어지간하면 구할 수가 있으나 다만 가격이 비쌉니다. 참고되셨길..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아~~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장판, 실내화네요. 외국엔 욕실에서 기냥 실내용슬리퍼같은거 신는다더니... 꼭 가져가야겠네요. 그리고 전자사전은 저 같은 영어빵!인 사람에게 꼭 필요하겠네요. 이 기회에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용~~
너구리님의 댓글
너구리 (junmami)
아루맘님말씀대로 이사짐으로 부치시는 거면 책을 많이 가져오시길
하물며 영어교재도 우리나라 아울렛매장이 더 쌉니다. 전 개인적으로 들어오는 거라 책을 많이 못가져와서요. 한국책도 되도록 많이..
그리고 모기퇴치제는 이곳 싱에서 사는 것이 효과적..우리나라거는 잘 안듣습니다. 여기서도 로션타입이 가장 잘 듣습니다. 아참 우리나라 마른 미역 다시마 김 이런거는 많이 가져오면 유용할 듯..가벼우니까요. 이곳 한국마트에도 팔지만....
준이맘님의 댓글
준이맘 (soonywoo)저도 온지 얼마안되었지만 여기 페브리즈부터 모두없는것없이 다있어요. 저도 풀옵션으로 집을 구했지만 우리네랑 식문화가 달라 그릇들도 허접하고 몇개 없더군요. 밥솥 수저 국그릇밥그릇은 가져오심좋아요 무조건 장류 밑반찬거리 가능한 많이 싸가지고 오세요. 제가 제일 아쉬운건 밀폐용기랑 반찬담을 뚜껑있는 그릇 을 안가져왔다는거죠 락엔락 팔기는 한데 넘 넘 비싸요.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
넵! 답변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그릇이랑 밀폐용기 궁금했었는데 그리고 영어교재랑 미역(저 몸풀고 남은거), 어떻게 할까 했었어요. 오늘 애들 아빠 있는 날 왕창 필요한거 사러 나가거든요.
맘님들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전기장판도 사려구요.... 또 거기서는 넘 비싸거나 못구하는거 뭐 없을까요?
Leens님의 댓글
Leens (lns0107)정말 대단 하시네요. 정성이 지극하시고 준비성이 있으셔서 오셔서 별 불편없이 지내시겠네요. 사람사는곳 비슷 하겠지만 생활 문화에 따라 다를 거예요. 이곳에서 거의 구입 가능한데 엄청 비싼것(한국과 비교) 그리고 많이 필요한것중 제경우 거실에 까는 대나무나 목재 카펫트가 가장 절실히 필요 한것 같아요. 바닥이 거의 타일이나 대리석이어 필요합니다. 울이나 화학섬유 카펫이 있지만 이곳은 습기가 많아 건조 시키지 않으면 곰팡이 쉽게 생기도 냄새를 발생할 수 있어요.
재윤맘님의 댓글
재윤맘 (llkje)네 준비잘해서 토욜에 입싱 잘할께요^^
주니지니님의 댓글
주니지니 (murmure)못 구하는 거 있습니다. 아가가 6개월이면 비오비타 같은 정장제가 필요할 텐데요. 여기는 없습니다. 유효기간 기니까 여러병 사오시면 좋을 듯 하네요. 아가가 있으니까 놀이방 매트 가져오시는게 좋아요. 여기 것은 비싸거나 질이 나쁘거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