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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에서 살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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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emtae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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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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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한국이 가깝다는 이유로,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할수 있다는 이유로,동양인을 무시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미국보다,아이들에게 안전한 나라 라는 이유로, 공립가면 실비로 공부 한다는 이유로,,,
때로는 아이들만 유학 보내고,,기러기가 되고,,,
하지만,,생각보다 너무나 어려운 나라입니다.
유학생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기숙사가 제대로 있나?
철저히 감시되는 인가된 홈스테이가 있나?
그러기에 특히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다른 어느나라보다,오히려 나쁜환경에 노출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유학비가 조금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왔다간 큰코 다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주 잘하는 몇몇 아이들에게는 몰라도,,,이들은 어디를 가도 잘하는 아이들이겠지요?
위험성이 많은 싱가폴,,,
우리 모두가 진정 내아이들을 위해,,또는 홈스테이로 맡겨진아이들을 위해,제대로 책임것 잘하고 있는지
,집값 비싸다는 이유로 단 며칠도 방을 비워 두지 못하고 돈에 집착 하는것은 아닌지,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우리 한국 엄마들 정말 대단 합니다~~~~ 돈과 자식들 교욱에 대해선,,, 물론 모든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젠 한방에 한사람만 홈스테이 두는것도 부족해,,한방에 두명의 학생들을 두어 가면서,,
실상 남의 자식 한명만을 받기에도 제대로 관리 하려면 힘든거 아닌가요?
잔머리 잘굴리는 한국인들,,,이럴땐 정말 싫습니다.
한방에 싱가포르인들 한테는 ,당하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항간에 한국인들은 내나라사람 등쳐먹고 산다고 하더 라구요.
지금 유학생활하는 우리 아이들 싱가포르에선 제1세대 한국인들이 될것입니다.
그들이 10년후 이나라에서 크게 자리잡고 살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내 자식,내돈 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 모두의 미래를 생각한다면,신중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결국,싱가폴에서 지금 우리엄마들의 지혜로운 행동이 내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싱가폴에서 혹은 다른 나라에서 대접 받고 살게 될것입니다.
세상을 멀리 보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됩시다
댓글목록
사랑님의 댓글
사랑 (baek678900)
맞아요 맞아 집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무조건 방 다 채워 홈스테이 받아놓고 제대로 챙기지도, 먹이지도 않고 돈으로만 보는 그런--들이 있어요 물론 내 아이보다 더 신경써주는 분도 계세요 ... 입바른말에 넘어가지 마시고 사랑받을수 있는곳에서 아이들이 잘 지낼수있길바랍니다.
엄마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