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
- 엄마의카페
- 이제 싱입한지 일주일...
페이지 정보
- 강냉이 (pearl)
-
- 463
- 0
- 1
- 2004-08-22
본문
초등학교 5,6 학년에 다니던 두아이와 싱입한지 일주일 남짓 되었습니다
작은아이는 학원에서 로컬학교 입학시험 준비를 하고있는데
제 큰아이에 대하여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큰아들 현준이는 생후30개월때 뇌종양 수술을하였고 이후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요
머 그 사연이야 이곳을 빽빽히 써도 모자르겠지만^^
다름이 아니고 현재 공립 특수학교를 보내고자 하는데 그 기다리는 기간이 넘 길어서요
비자 문제가 있어 담달부터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사실 현준이가 한글도 잘 못쓰거든요
그런데 이곳 학원에서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 줄지 걱정입니다
아이는 성품이 온화하고 밝고 늘 당당한 편입니다
그치만 계속 한국이야기만하고 한국을 그리워해서 정말 마음이 아파요..
현준이가 영어에 익숙해 질 수 있을까요?
그 기간동안 제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하는지..또 현준이가 마땅히 놀..문화 공간이 있는지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아이보리님의 댓글
아이보리 (ivory)음~ 도와 드리고 싶은데...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아이와 같이 싱가폴 이곳 저곳을 같이 다녀 보시는건 어떨까요? 지리를 잘 모르신다면 도와 드리고 싶네요..현준이가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며.....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