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싱가포르 경영대(SMU)의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발표된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고용지표는 졸업생의 고용전망이 밝지 않음을 암시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세계 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고, 이에 많은 기업이 고용인원을 늘리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MOM의 발표에…

2012-16년 분기별 실업률 (출처: MOM)​(image)  2012-16년 분기별 고용성장 (출처: MOM)(image)  위축된 경기 상황에 따라, 2분기 싱가포르 해고율 및 실업률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조사 결과 2016년 6월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1%로 …

싱가포르 사립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국립대학 졸업생의 취업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립교육자문위원회(CPE: Council for Private Education)가 9개 사립학교의 2014년 디플로마(diploma), 학사(degree) 학위 졸업생 4,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졸업생 중 58%만이 6개월 이내에 정…

싱가포르가 경기가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싱가포르 기업의 구인 수요가 여전히 상당하다고 교육부(MOE) 장관 대리가 밝혔습니다. 미래 경제 포럼(Strait Times Future Economy Forum)에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싱가포르 노동시장에서 현재 또는 향후에 요구되는 인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7년까지 3만 명의 IT 전문인력- 2020년…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노동인력이 보유한 기술이 다른, 노동시장의 불일치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싱가포르의 기업이 상당 수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해고된 노동자들이 그 일에 필요한 전문 기술이 없어 취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PMET(전문직,…

싱가포르 정부가 사업 개발 및 양질의 고용기회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는 노동 운동 지도자 담화(Labour Movement Leaders Dialogue)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가 직면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근래 싱가포르가 직면한 고용 약화는 2…

내년 싱가포르 노동자의 평균 임금이 올해 대비 4%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인력회사 ECA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26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내년 싱가포르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임금인상률은 2.9%로 추정되었습니다. 내년 싱가…

싱가포르 기업 중 3분에 1이 넘는 수가 유연근무제(flexi-work)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N: Ministry of Manpower)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전체기업 중 4분의 3이 넘는 수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싱가포르 기업은 77%로, 작년 70%에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4년 47%…

2016년 싱가포르 전체 구인 인원은 감소했지만, 전체 구인 인력 중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가 2016년 9월 30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6년 결원 일자리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싱가포르 내 결원 일자리 수는 53,800개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에 따…

2016년 싱가포르 대학 졸업자 중 프리랜서, 임시직, 파트타임으로 취업한 졸업생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경영대(SMU)의 2016년 졸업생 10,904명을 기준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조사결과, 졸업생 중 89.7%가 졸업 후 6개월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규…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근로자 및 구직자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 제도에 따르면,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을 고용한 고용주는 정부지원금을 최대 4천 달러까지 받게 됩니다. 전문직 전환 프로그램(Professional Conversion Programme)에 따르면, 1년 …

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image)  세계 경제 전망이 전보다 나아진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1분기 싱가포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지난 분기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3월 싱가포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실업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거주자의 실업…

인력 파견 회사 캘리서비스(Kelly Services)는 싱가포르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산업 분야가 금융 및 회계, 의료 및 생명 과학, 정보통신, 그리고 법 부문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 금융•회계와 의료•생명 과학, 정보통신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회계 전문가는 2020년까지 현재 인력에서 15% 증가한 21,000명이 …

2016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상승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급여가 인상된 근로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연간 급여 보고서(Report on Wage Practice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

네덜란드 용역회사 란스타드(Randstad)가 전 세계 34개국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3%는 더 이상 평생직장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란스타드는 각국의 18세에서 54세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조사에서 싱가포르인은 83%가 평생직장 개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홍콩의 경우 83%가 평생직장…

싱가포르 근로자 직장 만족도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한국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또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머서(Mercer)는 싱가포르 근로자 4만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73%가 현 직장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치인 82%보다 낮은 수치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

작년 싱가포르 남녀 임금 격차가 20% 가까이 조사되어 10년 전과 비슷한 수치로 분석되었습니다. 금융정보 사이트, 밸류펭귄(ValuePenguin)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싱가포르 남성 임금의 중간값은 3,991달러, 여성 임금의 중간값은 3,382달러로 남녀 임금 격차는 1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남성 2,452달러, 여성 2,053달러를 기록했던…

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image) 분기별 싱가포르 장기 실업률(출처: MOM)(image) 2017년 상반기 싱가포르 고용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외국인 근로자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6월 싱가포르 거주자(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1%를 기록해 지난 3월 3.2%에서 하락했습니다. …

2017년 싱가포르 3대 국립대 졸업자 초봉의 중간값은 3,400달러로, 2015년 3,300달러에서 인상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국립대(NUS),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경영대(SMU)의 2017년 11월 졸업생 11,628명을 기준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졸업생 초임 연봉은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

2017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인상률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급여가 인상된 근로자 수는 증가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연간 급여 보고서(Report on Wage Practices)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