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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간 싱가포르 가구당 인원 수 3.2명으로 감소, 콘도 거주자 증가, 맞벌이 부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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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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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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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인구 수 감소
싱가포르 통계청의 인구 센서스 2020에 따르면, 싱가포르 거주 가구의 가구원 수는 2010년 3.5명에서 2020년 3.2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인종 그룹별로는 중국계가 3.4명에서 3.1명으로 감소했고, 말레이계는 4.2명에서 3.7명으로, 인도계는 3.6명에서 3.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가구원 수는 말레이계가 가장 많고 중국계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거지 유형 변화: 정부아파트 거주자 감소 & 콘도 거주자 증가
지난 10년간 싱가포르 전체 가구의 주거지 유형은 정부아파트 거주자가 줄어들고 콘도 거주자가 증가하였습니다.
2010년 전체 가구에서 정부아파트(HDB) 거주 가구는 82.4% 였으나 2010년에는 78.7%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콘도나 기타 아파트 거주 가구는 11.5%에서 16%로 증가했습니다.
인종 그룹별로는 2020년 말레이계 가구의 정부아파트 거주 비율이 96.2%, 중국계는 76.7%, 인도계는 79.7%로 말레이계 가구의 정부아파트 거주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여성의 노동 참여 비율 증가
지난 10년 간 맞벌이 부부 및 일하는 아내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2010년 47.1%에서 작년 52.5%로 증가했습니다. 일하는 아내의 비율은 2010년 52.9%에서 지난해 60%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남편만 일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32.6%에서 24.9%로 감소했습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상업업무 지역은 싱가포르 도심
싱가포르의 도심지역이 싱가포르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일하는 지역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5세 이상 직업을 가진 거주자의 12.9%가 싱가포르 도심에서 일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퀀스타운, 게일랑, 부킷메라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료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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