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개 브랜드(출처: LTA)

2019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도요타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대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자료에 의하면, 도요타의 2019년 차량 등록은 2018년 대비 0.1% 하락한 9,518대를 기록했으나, 전체 등록 중 13.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등록된 차량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2018년에 1위를 기록했던 혼다 차량의 등록은 1.5% 감소해 2위로 내려갔습니다.

3위에는 5,978대가 등록된 벤츠가 올랐으며, 현대는 5,613대가 등록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벤츠사 차량의 등록 수는 2018년 대비 1% 증가했고 현대자동차는 반대로 0.3% 감소했습니다. 독일 차량은 전체 등록 차량의 28%를, 한국 차량은 2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에 등록된 차량 중 상위 10개 브랜드의 차량은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2018년 70.5%에서 감소한 것으로 관계자는 차량 제조사간 경쟁 심화가 10개 브랜드의 점유율이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s://www.lta.gov.sg/content/dam/ltagov/who_we_are/statistics_and_publications/statistics/pdf/MVP01-6_Cars_by_mak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