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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식량안전보장을 위해 식품 수입원 다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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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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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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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주요 국가별 식품 수입 항목(출처: 싱가포르 기업청, 식품청)
싱가포르에 수입되는 닭고기, 생선, 돼지고기의 원산지 비율(출처: 싱가포르 기업청, 식품청)
싱가포르가 식량 안전보장을 위해 계란 공급원을 다양화했습니다.
싱가포르 식품청(SFA: Singapore Food Agency)은 지난 6 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약 460만 개의 계란을 수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호주, 덴마크,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스페인, 스웨덴, 한국, 태국, 미국 등 10개의 다른 계란 공급 국가에 합류했습니다. 식품청은 싱가포르가 국외로부터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수입원을 다양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입을 다양화하면 생산 중단이나 가격 변동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1 월부터 8월까지 싱가포르에 유통된 계란의 73%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농장은 26%를 공급했고 1%는 다른 국가에서 수입됐습니다. 일부 수입업체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우크라이나가 지리학적으로 멀리 있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나 태풍 등 지역적인 영향을 받기 어렵다며 식량 안전보장이 강화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욱 다양한 종류의 식품 중에서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계란을 공급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수입업자는 우크라이나산 달걀을 한 알에 10센트로 구매하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산 계란은 한 알에 14센트, 태국은 16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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