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거주정보

  • ~

  • 217
  • 의료
  • 싱가포르 보건부, 고혈압 진단기준 현행 140/90 유지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1. 10,011
    2. 0
    3. 0
    4. 2020-03-30

본문

싱가포르는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새롭게 제시한 고혈압 진단기준(130/80mmHg 이상)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현 고혈압 진단기준인 140/90mmHg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진단기준만 변경될 뿐 치료는 현행방식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진단기준의 도입으로 미국에서 새롭게 고혈압 환자로 진단받는 환자 중 80%는 약물치료 없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관리하면 됩니다. 또한, 미국 내 고혈압 환자 비율은 기존 36%에서 46%로 부쩍 증가합니다.


보건부 관계자는 미국심장협회의 새로운 고혈압 진단기준을 싱가포르에 적절히 적용할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는 한편, 균형 잡힌 식단, 금연, 운동 등을 통해 혈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전문가는 미국의 진단기준 조정이 심혈관질환 예방적 측면에서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고혈압 인지율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불필요한 병원치료와 보험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2 TODAY
S M T W Y F S

의료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