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사무실도 포함)을 둘러보신 후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은 경우 임대 의향서, LOI(Letter of Intent)를 집주인에게 전달합니다.

2. 임대 의향서 LOI (Letter of Intent)는 ‘당신의 집이 마음에 드니 나의 이와 같은 조건들을 들어준다면 계약을 하겠습니다’라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세입자와 세입자 중개인이 함께 작성합니다.

LOI에는 세입자의 요구 조건(보통 입주청소, 에어컨 청소, 커튼 드라이클리닝, 가전제품 상태 확인이 포함되며 임대가격은 얼마에 하자고 제안)이 포함되며 1달 치 월세 금액을 보증금(Good Faith Deposit)으로 함께 전달합니다.

3. 집 주인이 LOI 문서에 동의/서명하면 이제 계약서 작성으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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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약서(Tenancy Agreement)는 보통 집주인 측에서 작성을 하며 양측이 내용에 합의/서명 하게 되면 1년 계약의 경우 1달치, 2년 계약의 경우 2달치 만큼의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전달하며 계약이 완료됩니다.

(이 보증금은 표준 계약서에 따라 계약 종료시에 14일 이내에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5. 계약이 진행되면 처음에 냈었던 1달치 보증금(Good Faith Deposit)은 첫째 달의 월세로 전환이 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월세는 선불입니다.

부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Stamp Duty (인지세, 해당 계약을 IRAS, 한국의 국세청과 같은 기관에 등록하는 행위) 비용이 있습니다. 인지세는 총 월세금액에 0.4%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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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4,000달러 월세의 집을 1년 계약하시면 인지세는 4,000*12(month)*0.4% = 192 달러가 됩니다.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쉽고 빠르며 처음 오신 분들은 아직 Singpass 와 은행 계좌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개인이 먼저 대신 납부해드리고 추후 정산하는 게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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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호사비 등의 법률 비용은 매매계약의 경우에만 발생하며 렌트의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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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발생할 비용으로는 인터넷과 공과금이 있겠습니다.

인터넷은 하기의 통신사 매장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때 필요한 지참 서류는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신분증(EP 원본 카드 필요, 가승인 레터인 IPA나 여권은 안됨) 과 집 렌트 계약서(Tenancy Agreement)를 가져가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통신사에서 집주인 동의서(Authorization Letter)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공과금(Singapore Power Service, SP Service)은 전기, 수도, 가스를 포함해서 지칭하며 처음 신청하실때 외국인 $500, 영주권자, 시민권자는 $250달러의 보증금이 다음달 고지서에 포함돼서 나옵니다.

즉, 처음 신청할 때는 1달러도 내지 않습니다. 보증금은 해지 시에 돌려 받습니다. ​

공과금 비용 납부는 인터넷뱅킹이나 자동이체(Giro)가 일반적이며 신용카드나 은행 ATM 카드로 가까운 편의점이나 AXS 기계에서 납부도 가능합니다.

SP 서비스 신청도 처음에 중개인이 신청 대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