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앞으로 다가올 노동 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회사들은 생산력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9만 5천 명으로 집계된 현지 노동 인구 증가율은 2019년 최대 80% 감소한 2만 명으로까지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노동 인구에 심각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수치로서, 회사들은 앞으로 생산성 향상에 더욱 활발히 투자해야 한다고 노동부(MOM)는 권고하였습니다.

한편, 노동부(MOM) 장관은 앞으로 외국인 노동 인력 증가율을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작년 외국인 노동 인력은 2만 6천 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11년 유입된 8만 명보다 월등히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한 노동부(MOM)는 작년 직업 은행(Jobs Bank)과 평등고용 가이드라인(FCF: Fair Consideration Framework) 등 싱가포르인들에게 공평한 고용을 보장하는 시스템 설립 후, 외국인 노동 인력에 관한 싱가포르인들의 불만족 민원이 급감하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