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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경찰, 싱가포르 건국기념일 퍼레이드 보안 강화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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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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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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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에 개최되는 싱가포르 건국기념일 퍼레이드(National Day Parade)를 맞아 행사가 진행되는 마리나 베이 주변 일대의 보안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공공 질서법(Public Order Act)에 따라, 8월 9일 24시간 동안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장소와 주변의 보안이 강화되며, 특히 드론과 같은 무인 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이용은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마리나 불러바드(Marina Boulevard), 베이프론트에비뉴(Bayfront Avenue), 콘노트드라이브(Connaught Drive)는 특별구역으로 구분됩니다. 경찰은 이 구역에서 모든 차량과 행인을 상대로 보안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특별구역에서 나가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일 허가되지 않은 드론을 날리거나 폭발물, 화기성 물품, 메가폰 등을 소지한 것이 적발될 시 최대 2만 달러의 벌금과 1년의 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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