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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업무지구(CBD) 사무실 임대시장, 9분기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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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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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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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중앙업무지구(CBD)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9분기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7년 2분기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CBD외 지역 사무실의 임대료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리서치 회사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CBD의 A급 사무실의 임대료가 9분기 동안 지속하였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임대료는 1제곱피트당 8.51달러를 기록해 1분기에서 1.7% 올랐습니다. 특히 마리나베이 지역 사무실 임대료가 지난 분기 대비 5.8%가량 올랐으며, 래플스플레이스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1분기 마리나베이 지역의 임대료는 2016년 4분기 대비 1% 하락했으며, 래플스플레이스의 경우 1.9%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분기 사무실 임대료는 작년 4분기 대비 3.4%가량 하락했습니다. 공실률은 0.5%에서 11.6%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쿠쉬맨 & 웨이크필드는 도심 주변(city fringes)과 외곽지역(suburbs) 사무실 임대료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도심 주변 지역 사무실 임대료는 0.6% 하락했으며, 외곽지역 사무실은 0.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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