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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분기 싱가포르 실업률, 작년 4분기와 동일한 3.2%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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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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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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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
세계 경제 전망이 전보다 나아진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1분기 싱가포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실업률은 지난 분기와 같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3월 싱가포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실업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거주자의 실업률은 2012년 이후 2.8%대를 유지했으나, 작년 3%대로 오른 후 이러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작년 9월 3%에서 12월 3.5%대로 오른 후 2017년 1월까지 3.5%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는 세계 경제 전망이 다소 회복됨에 따라 싱가포르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모든 산업 부문이 균등하게 성장하지 못함에 따라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리해고된 노동자 수 또한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해고된 노동자는 총 4,800명으로, 5,440명을 기록했던 지난 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작년 1분기 4,710명에서는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WP(Work Permit) 비자를 소지한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또한 많았습니다. 올해 1분기에 취소된 WP 비자는 총 8,500건으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는 주로 제조업과 건설업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업종 노동자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17년 1분기 고용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ats.mom.gov.sg/iMAS_PdfLibrary/mrsd-LMRAR-Q1-20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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