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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차량배출가스제도 시행으로 자동차 가격 인상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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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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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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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량배출가스제도(VES: Vehicular Emission Scheme)가 도입되어 차량 구매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 차량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수요일(3월 8일), 현행 탄소배출 차량 제도(CEVS: Carbon Emissions-based Vehicle Scheme)를 내년 1월부터 차량 배출가스 제도(VES)로 대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 발표된 제도에 따르면, 탄소배출만 측정해 추가 세금을 부과했던 CEVS와는 달리 VES는 탄소뿐만 아니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에 따라 추가 세금을 부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차량 구매자들이 추가 세금이 부과되는 내년 1월 전까지 차량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계자는 VES가 시행되면 차량 수요가 감소할 것이고, 이에 따라 COE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VES로 늘어나는 추가금액을 다소나마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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