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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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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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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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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이 오는 4일간 싱가포르에 무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환경청은 오는 4일간 저녁 평균 기온이 작년 평균치보다 최대 9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하였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최고 온도는 33-34도이며, 최고 온도는 36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환경청의 통계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의 3월 평균 기온은 27도 정도 입니다.
사상 최고로 더운 3월로 기록된 해는 1998년으로, 평균온도가 29.5도를 기록했었습니다. 환경청은 올해 3월 평균온도가 1998년의 3월 온도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문가들은 엘니뇨로 인해 적도 주변 태평양 기온이 올라가고, 일 년에 두 번(3월 20일, 9월 22알) 정오에 태양이 지표면을 바로 비추는 현상으로 인해 오는 4일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합니다. 한편, 이러한 태양열로 인해 오후에는 종종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나, 평균보다는 낮은 강우량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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