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내 케이블카 라인과 포트 실로소 스카이워크(Fort Siloso Skywalk)가 신규 개장하였습니다.

센토사 내 케이블카 라인은 기존 마운트 페이버에서 센토사를 연결하는 마운트 페이버 라인의 반 정도 길이인 890미터입니다. 7,800만 달러가 투자된 이 케이블카는 머라이언 플라자와 임비아 룩아웃, 실로소 해변에 위치한 실로소 포인트를 연결합니다. 현재까지 신규 케이블카 라인은 하루 약 천 명의 승객들을 운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마운트 페이버 라인의 약 3분의 1가량 되는 수치입니다. 마운트 페이버 라인과 센토사 라인은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센토사 스테이션에서 임비아 룩아웃 스테이션까지 도보로 약 5분 가량 이동해야 합니다. 신규 케이블카 라인은 센토사 내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최근 센토사 측은 포트 실로소로 연결되는 포트 실로소 스카이워크를 개장하였습니다. 181미터 길이의 스카이워크는 11층 건물 높이의 공중 다리입니다. 또한 기존 10불의 입장료가 있던 포트 실로소는 영구적으로 관광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한편, 센토사로의 관광객은 2009년 620만 명에서 작년 1,940만 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센토사 측은 향후 몇 년간 방문객 수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