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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 코스트 파크, 불법 야외 캠핑 적발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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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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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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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서 적발된 불법 야외 캠핑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NParks)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 적발된 불법 야외 캠핑 건 수는 1,122건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적발된 건 수인 671건보다 2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적발 건 수 대부분은 사전에 캠핑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지정된 장소 밖에서 텐트를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우빈 섬(Pulau Ubin)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립공원(이스트 코스트 파크, 웨스트 코스트 파크, 파시리스 파크)에서 낮이나 밤에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 허가가 필요합니다. 이는 국립공원위원회가 설치되는 텐트의 수를 제한하여 과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빈 섬(Pulau Ubin)에서는 지정된 장소에 한해 허가 없이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캠핑 신청은 AXS 스테이션이나 온라인 상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한달에 최대 4일 동안 캠핑할 수 있습니다. 허가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지정된 장소 외에서 캠핑을 하여 적발되었을 시, 최대 2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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