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시민과 영주권자(PR)는 2025년 9월부터 대상포진 백신 Shingrix에 대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CHAS 일반 의원, 폴리클리닉 및 보건부(MOH) 지원 장기 요양 기관에서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75%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적용 후, 싱가포르 시민은 Shingrix 1회 접종 비용으로 약 $75에서 $300을 부담하게 되며, 영주권자는 $450을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2026년부터는 보조금 적용 후 남은 금액을 MediSave를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싱가포르 시민 및 영주권자 또는 18세 이상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입니다.

Shingrix는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에 등록된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영국 제약회사 GSK에서 제조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입니다. 2021년 싱가포르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2017년 10월 미국에서 처음 승인되었습니다.

이 백신은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제공하지만, 고령층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방 효과는 최소 1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백신이 비교적 최근 개발된 만큼 그 이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며,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에게서 잠복해 있다가 후에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약 30,000명이 대상포진을 앓고 있으며, 한 번 발병한 사람도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Shingrix 백신의 2회 접종 비용은 약 $900입니다.

이번 보조금은 60세 이상 시니어와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에게 적용되며, Pioneer 및 Merdeka Generation 세대는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국민이 부담하는 접종 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보조금 적용 후 백신 접종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6년부터는 남은 본인 부담금을 MediSave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어, 현금 지출을 0달러로 줄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