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까지 마리나 베이 샌즈(MBS)의 호텔 객실 중 거의 절반이 스위트룸으로 변모하게 되며, 서비스팀의 규모도 거의 3배로 늘어납니다. 이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브랜드 리프레시를 진행하며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선 것입니다.

11월 7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MBS는 2022년부터 시작된 23억 싱가포르 달러(미화 약 17억 5천만 달러)의 다년간 재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 개 타워에 약 1,540개의 새 객실을 완공했으며, 그중 635개는 스위트룸입니다.

MBS는 최종적으로 약 1,850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되며, 이 중 775개가 스위트룸으로, 기존의 180개에서 4배 이상 증가합니다. 리모델링 전 총 객실 수는 약 2,560개였습니다.

객실 외에도 호텔 로고, 객실 키 카드, 직원 유니폼 등 전반적인 시설이 새롭게 단장될 예정입니다.

MBS의 세 개 타워 리모델링은 4번째 타워 건설 계획과 함께 진행됩니다. 이 타워는 1만 5천 석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아레나, 570개의 호텔 객실, 프리미엄 게임 공간, MICE(회의, 포상 여행, 컨퍼런스 및 전시회) 공간, 그리고 다양한 F&B 및 나이트라이프 시설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4번째 타워는 203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31년 1월 공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