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두 대의 첫 인빈서블급 잠수함이 공식적으로 취역하며, 싱가포르가 잠수함 사업에 투자를 시작한 지 25년 만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9월 24일, 로렌스 웡 총리가 취역식에서 RSS 인빈서블과 RSS 임페커블을 취역하며, 스웨덴에서 중고 잠수함을 도입해 운용하던 싱가포르 해군(RSN)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TKMS)이 싱가포르 해군의 요구에 맞춰 제작한 최신 잠수함들은 이전 세대의 잠수함보다 더 강력하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많은 승무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웡 총리는 취역식에서“이 잠수함들은 우리가 사용했던 그 어떤 잠수함보다도 조용하고, 더 오래 견디며, 더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SS 인빈서블과 RSS 임페커블의 취역은 싱가포르가 2013년 두 대의 디젤 전기 잠수함(당시 TKMS에서 제작된 Type 218SG로 명명됨)을 주문한 지 10년 만에 이뤄졌으며, 2017년에 추가로 두 대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인빈서블급 잠수함은 길이 70미터에 2,000톤의 배수량을 자랑하며, 수중 작전 시에는 납축전지로 구동되고, 수상에서는 디젤 엔진으로 추진되며 배터리를 충전합니다.

* 위 이미지는 싱가포르 잠수함과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