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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부터 싱가포르 육상검문소 차량 이용자, 여권 대신 QR 코드로 출입국 심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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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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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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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부터 싱가포르 육상검문소를 통과하는 자동차 여행자들은 여권 대신 QR 코드를 사용해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CA)은 QR 코드 사용을 통해 개인 또는 동일한 차량에 탑승한 최대 10명의 인원에 대해 출입국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QR 코드 출입국 심사를 받으려면 여행자는 먼저 MyICA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여권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거주자는 싱패스를 사용하거나 스캔 카메라를 사용하여 여권 생체 데이터 페이지 하단에 있는 기계판독 가능영역(2 ~ 3줄의 문자)을 스캔하여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자는 개별 QR 코드 또는 그룹 QR 코드를 생성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문소에서 여행자는 QR 코드를 스캔하고 이민국 직원은 대면 확인을 통해 여행자 정보를 확인합니다. 그룹 코드를 사용한 경우에는 동일한 차량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량에 탑승한 승객의 세부 정보 및 인원수와 일치하지 않는 QR 코드는 거부됩니다.
다만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 또는 싱가포르 마지막 방문과 다른 여권을 사용하여 싱가포르에 재입국하는 사람들은 출입국 심사를 위해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출입국 심사 시 QR 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2026년에는 투아스 검문소에 승객자동검문시스템(APCS)이 도입되어 대면 확인을 생체 인증으로 대체하게 됩니다. 우드랜즈 검문소는 재개발 이후 2028년부터 APCS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육상검문소 차량 출입국 심사 시 QR 코드 스캔 방식 적용 (출처: 이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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