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은 3월 8일부터 4월 10일 하리 라야 푸아사(Hari Raya Puasa)까지 진행되는 게일랑 세라이(Geylang Serai) 라마단 시장 행사에 특히 주말 기간 많은 인파가 방문할 수 있다며 시민과 방문자들의 안전 조치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게일랑 세라이 라마단 바자 행사가 진행되는 인근 도로인 창이 로드와 심스 애비뉴에는 교통 정체가 예상되므로 주말 기간에는 가급적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경찰은 권고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작년 게일랑 세라이 라마단 바자 행사에는 36일 간 약 30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과도한 장신구를 착용하지 말고 많은 현금을 소지하지 말고,  개인 소지품을 잘 챙기도록 권고했습니다. 또한 폭죽 등의 사용은 엄격히 금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