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비자 보호단체 (Consumer Association of Singapore, CASE) 와 싱가포르 보건부 (Ministry of Health, MOH) 는 최근 독성 화학 물질이 묻어있는 장난감 ("Extrusion Bean) 을 가지고 놀던 17명의 초등학생이 기침, 구토, 복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해당 장난감의 구입 금지 및 어린이의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분 분석 결과에 의하면 Dibutyl phthalates (DBP) 와 diethylhexyl phthalates (DEHP) 라는 유해 물질이 장난감에 묻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성분으로 인해 기침,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일어날수 있다고 하오니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해당 장난감을 구입하셨거나 피해를 입으신 경우 싱가포르 소비자 보호단체 (전화 : 6463 1811) 로 전화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문제의 장난감 사진보기 : http://www.moh.gov.sg/mohcorp/uploadedFiles/News/Press_Releases/2010/Annex_Extrusion%20Bea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