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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주, 직원 간 유연 근무 방식에 대한 인식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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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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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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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기점으로 싱가포르에도 유연 근무 방식이 확산된 가운데 고용주와 직원 사이에 유연 근무 방식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구직 플랫폼 인디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용주의 83%가 자신의 직장이 유연 근무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직원 중 61%만이 유연 근무 방식을 적용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어 보고서는 회사가 직원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하고 합리적인 근무 방식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유연 근무 방식 관련 고용주와 직원 간의 견해 차이가 가장 큰 업종은 소매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주의 80%가 유연 근무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지만 직원의 42%만이 이를 적용 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견해 차이가 가장 적은 업종은 금융업이었습니다. 고용주의 78%, 직원의 73%가 유연 근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싱가포르 직원의 85%가 유연 근무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66%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연 근무 방식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는 출근과 재택을 적절하게 혼합한 근무 형태입니다. 다음으로 유연 근무 시간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는 출근과 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뒤를 이어 주 4일 근무, 원격 근무, 유연 근무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용주, 직원의 유연 근무 방식 인식 (출처: 인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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