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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싱가포르 현지 생산 식품 비중 감소, 로컬 생산 확대 및 수입원 다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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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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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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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 자체 생산 식품이 수요 둔화, 코로나 19 인한 농장 건설 업그레이드 지연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 식품 당국은 국가 식량 안보 차원에서 로컬 생산 확대와 식품 수입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식품청(SFA) 연례 식품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현지 생산 식품은 원래 매우 낮은 비율이지만 작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생산 계란은 2019 전체 소비량의 25.7%였으나 2021 30.5%까지 증가했다가 작년 28.9%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 2 성춘 농장(Seng Chun Farm)에서 발생한 뉴캐슬병 때문입니다.

채소의 경우 현재 생산량이 2019 4.5%에서 작년 3.9% 감소했습니다. 해산물의 경우 2019 7.9%에서 작년 7.6% 감소했습니다. 식품청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신규 기존 농장의 설립 업그레이드 계획이 지연되어 농장 생산 능력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 농장들은 낮은 수요로 인해 상업화 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현지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보다 비싸기 때문에 구매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식량 안보 차원에서 2030년까지 현지 농식품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수 영양 식자재에 대해 현재에서 30% 생산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현지 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장이 현지 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업체에 현지 농산물을 공급할 있는 채널과 공동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수입품이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도록 수입원을 다변화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농산물 현지 소비 비율 (출처: 싱가포르 식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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