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오차드 거리의 도비곳 부근 이스타나 공원이 확장 개선되며, 보행자 전용 도로 및 난초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립공원위원회의 기존 발표 계획 및 최근 컨설팅 발주 내용에 따르면, 현재 유동인구가 적고 이용이 제한된 이스타나 공원은 도비곳 그린 및 페낭 로드 오픈 공간 등 주변 녹지 공간을 통합하여 현재 크기의 약 3배로 확장 개선됩니다. 공원 내에 도비곳 그린 구역은 네이처 플레이 가든이 조성되어 수변 환경이 포함되며, 페낭 로드 공간은 나비 거주 환경에 적합한 난초 테마 정원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스타나 공원의 확장 개선과 함께 부용 로드부터 핸디 로드까지 500미터 길이의 오차드 도로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변경됩니다. 이 구역은 보행자 및 공원 이용자들을 위한 복합 기능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방향 도로인 페낭로드의 핸디 로드부터 부용 로드 구간은 양방향 구간으로 변경되어 기존 오차드 도로 이용자들이 우회하여 사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스타나 공원 확장, 오차드 도로 보행자화 (출처: 국립공원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