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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 150만 명, 올해 말까지 최대 600만 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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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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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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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50만 명이며 올해 말까지 총 400 ~ 6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관광객 유입 국가는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입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은 7월 14일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이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12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관광객 유입 상위 5개국은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5개 국가에서 온 관광객 수가 올해 상반기 전체 방문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방문객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방문객의 평균 체류기간도 증가했습니다. 2019년 평균 3.4일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배 이상인 7.1일 정도 체류하였습니다. 관광 수입은 올해 1분기만 약 13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올해 전체 관광객 수를 400 ~ 60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 관광객 최고 수치인 2019년 1,910만 명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치이지만 관광 산업의 회복과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모멘텀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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