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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코로나 19 영향으로 싱가포르 사망자 수 급증, 출생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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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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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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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출생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싱가포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싱가포르 사망자 수는 24,292명으로 2020년의 22,054명에서 10.1%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에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인 800여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에서 사망자 수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 ~ 4% 사이였다면서 10.1% 급증은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이 코로나 19 영향으로 2020년 10만 명당 519명에서 작년 557명을 급증했다는 수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실제 사망자 수보다 의미 있는 비교를 위해 인구의 연령을 고려한 사망자 수 비율입니다.
한편 2021년 싱가포르의 3대 사망원인으로는 암(26.4%), 심장 및 고혈압 관련 질환(25.7%), 폐 및 호흡기 관련 질환(20.3%) 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작년 싱가포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38,672명입니다. 싱가포르의 조출생률(CBR: crude birth rate)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조출생률은 인구 1,000명 당 태어난 신생아 수를 나타냅니다.
2021년 싱가포르 출생, 사망자 수 및 3대 사망원인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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