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모든 단기 방문 외국인은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지 않고 전자 방문 패스(e-Pass)를 이메일로 받게 됩니다.

싱가포르 이민국은 작년 10월 창이공항에서 시범 운영하였던 전자 방문 패스를 3월 11일부터 싱가포르 전체 검문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입국자는 출입국 심사를 마친 후 이메일로 전자 방문 패스를 받게 됩니다. 더 이상 여권에 입국 스탬프를 찍지 않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없는 사람은 가족 구성원을 수령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전자 방문 패스에는 싱가포르에서 허용되는 최대 체류 일수 및 마지막 체류 날짜와 같은 세부 정보가 포함됩니다.

또한 아래 이민국의 전자 패스 조회 포털에서 발급된 입,출국 카드 넘버 (DE number)를 입력하면 발급된 전자방문패스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eservices.ica.gov.sg/sgarrivalcard/epassenquiry

이번 전자방문패스 제도는 싱가포르 이민국이 추진하는 새로운 출입국심사 개념의 일부로서 싱가포르는 향후 모든 여행자의 출입국 관리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전자 패스 (출처: 이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