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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마트 일회용 봉투 금액 부과, 2023년 중반 법적 의무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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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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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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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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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포르 일부 마트에서 일회용 봉투에 대해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부과하고 수익금을 환경 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중반부터 마트의 일회용 봉투에 대한 금액 부과가 법적으로 의무화됩니다.
그레이스 푸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은 3월 7일 국회 재정 토론에서 2023년 중반부터 대부분의 슈퍼마켓 매장에서 비닐, 종이 등 재질에 상관없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일회용 봉투에 대해 5센트 이상의 금액을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더 많은 봉투가 제공되면 더 많은 금액을 부과해야 합니다.
우선 이러한 법적 의무화는 연간 매출이 1억 달러 이상인 슈퍼마켓 체인에만 적용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페이프라이스, 콜드 스토리지, 쉥숑 등 싱가포르 모든 슈퍼마켓 매장의 약 3분의 2가 의무화 대상에 포함됩니다. 온라인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은 의무 시행 대상에는 제외됩니다.
또한 책임감 있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의무화 대상 마트는 판매된 봉투의 수와 판매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푸 장관은 각 마트 운영자들이 일회용 봉투 판매를 통해 얻은 이익금을 환경 단체 또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면 좋겠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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