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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백신 첫 물량 싱가포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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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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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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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인 화이자-바이오앤테크사의 백신 첫 물량이 12월 21일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 항공 화물선으로 운반되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아시아 지역 선적은 이번 싱가포르 물량이 처음입니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영하 70도의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백신을 냉동 저장고에서 꺼낸 후 정상 냉장 보관 상태에서는 5일 동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교통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백신을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 간 많은 준비 작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범부처 태스크 포스 공동의장인 교육부 장관은 준비가 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여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기와 백신 접종 방법에 대해 브리핑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현재 거주하는 모든 싱가포르인과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의료 종사자 및 코로나 방역 최일선 근무자, 노인 및 취약 계층 환자에게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3분기까지는 접종 대상자 전원에 대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싱가포르에서 사용 승인된 최초의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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