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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로 음식물 반입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 웃음천국 (mychum)
- 질문 : 6건
- 질문마감률 : 0%
- 2008-03-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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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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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00
댓글목록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일단 쌀은 엄격히 규제품목입니다...마는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지요. 각종 콩이나 뭐 이런것들..원래 종자류의 반입및 반출은 제한이 되어있으나 비교해보면 인천공항에서 OK를 하면 실제 싱가폴 입국시는 까다롭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쌀 20킬로는 어떤 사연이 있으신지는 몰라도 두고오시는게 낫지 싶네요. 먼저 짐을 보내시는 편에 보내신다면 컨테이너에 넣어 보내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배편은 말씀하신 품목이라면 피하시는게 좋겠다 싶네요. 보통 이삿짐에 넣어 주는 것들도 개봉이 안된 양념등을 깡통에 넣어 보내주는데 건어물들이 아닌 반찬이라면 아무리 그 배가 빨리 들어와도 변질위험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말린 건어물의 경우도 여름철에 생각보다 오랜 기간 컨테이너가 묶여 변질된 경우를 보았습니다- 장류도 마트에서 구입하신 새것이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드시던것 담아오시려면 부글부글 끓어 넘쳐있는것을 뚜껑 열자마자 경험하실 수 도 있어요. 비행기편이 아니라면 조금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드실 만큼만 들어오실때 수화물로 부칠 생각하심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검역이나 세관의 문제 이전에 애써 가지고 온 음식물들이 쓸모 없게 되어버릴 확률이 훨씬 크다는 겁니다.- 김치는 우체국 택배로 받으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만 대개는 포장 단단히 하신 후 수화물 편으로 들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국물 뺴고 얼린 것을 공항으로 오기 직전에 비닐봉투-김장봉투- 큰 것에 담아 잘 봉하고 스티로폼 박스를 구하셔서 거기에 넣으신 후 아예 입구를 청테이프로 봉하신 후 바로 수화물로 부치시면 됩니다. 날이 더운 곳이라 뭔가 많이 쟁여 두고 먹는게 쉽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길게 드시려면 일단 냉장고에 넣으셔야 하고 실제 제가 한국서 사온 1회용 김등도 시간이 지나니 눅눅해져 있더군요.
멀라이언님의 댓글
멀라이언 (kidskids)저희 부모님이 오징어 젖갈을 들고 오셨는데 시내 구경하고 저녁 먹고 집에 왔더니 오징어포가 됐더라구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통관의 문제가 아니라 보관의 문제가 더큽니다
웃음천국님의 댓글
웃음천국 (mychum)여러분들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