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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을 해야할지, 학교를 다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ㅠ
- 슈정 (jkp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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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11:35
- 답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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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26살 여자입니다.
경력이라고는 미국 공항에서 인포데스크에서 인턴한 것과, 약 1년정도 영어 강사일 한 것이 전부입니다. 영어실력은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대화는 하는데, 비즈니스 쪽은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 PR을 받고 정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요즘 너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ㅜㅜ)
1.나이도 애매하고 경력도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싱가폴가서 바닥부터 시작해야할지, WP를 받은 기록이 있으면 나중에 PR신청 시 무조건 리젝된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서ㅠㅠ
2.제가 전공이 이렇다보니 이렇다할 기술이 없어서 싱가폴에 있는 폴리테크닉 쪽으로 진학해서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해야할 지,
3. 한국에서 IT학원에서 기술을 배워 일본에서 IT경력을 쌓고 싱가폴로 오는 건 어떨지,
적다보니 제가 너무 말도안되는 플랜만 적어놓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ㅠㅠ
작년까지 강사로 일을하다가 싱가폴 취업을 위해 그만두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인터넷 보면 너무 광고성 글도 많고해서, 현지에 사셨던 분들 한테 물어보는게, 더 객관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으리라해서 글 올려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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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을 해야할지, 학교를 다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ㅠ
- 지혜꾼 (jhjooo)
- 답변 : 2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2-07 12:00
싱가폴은 외국이니까.. 외국학생들은 실제로 어떻게 잡 구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직종(마케팅, 인사 등)에서 인턴을 구합니다
2. 이 인턴 경험을 가지고 레쥬메를 잘 꾸며서 본격 잡 리서치레 들어갑니다.
인턴은 어떻게 구하느냐고 말씀하시면,
학교 때 배운 것들과 연관시켜서/ 혹은 신입다운 '배우고 싶은 의지'와 청령함으로
어필하시면 됩니다.
학교 다시 간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학벌보다 실제 경력이 중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슈정님의 댓글
슈정 (jkp1489)
인턴을 구한다는 말씀이 현지로와서 인턴쉽을 지원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소중한 시간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꾼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꾼 (jhjooo)
능력만 되시면 한국, 아니면 상하이, 홍콩, 도쿄 어디든 괜찮아요.
- [답변]
- 취업을 해야할지, 학교를 다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ㅠ
- junphoto (million09)
- 답변 : 239건
- 답변채택률 : 20.5%
- 2017-02-07 12:33
2. 가장 확실하게 취업을 하실수있는 방법은 졸업후 인턴 프로그램이 있는 폴리테크닉 과정을 하신후 학교에서 graduation program으로 알선하는 업체에 취업을 하셔서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방법이 확률적으로는 가장 높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인턴 급여나 근무조건면에서 학교를 마치시고 그기간을 얼마나 버텨내실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 없진 않네요.
아니면 현시점에 인턴이나 정직원으로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직접 찾아보시거나 에이전트를 이용하셔서 우선 시작하신후 경력관리를 통해 이직을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무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현재 경력조건에서 해볼만한 곳으로
창이공항 터미널4 오픈을 앞두고 면세점이나 관련 이용객 대응 업무로 다양한 잡오퍼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혹은 물류나 고객관리 쪽으로 다양한 분야의 잡오퍼가 있으니 흥미가 있으신 분야로 에이전트를 통하든 직접 컨택을 하시든
진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 전공이나 향후 취업진로를 IT업계쪽으로 생각하고 계신데
현시점에서 얼마나 해당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선택하신것인지 염려가 되네요.
아이 낳고 늦게 시작해서 프리렌스로 일정이상의 소득을 올리시는 분들을 몇분 봤지만 어느정도 흥미가 있던 분들이었고 재능을 만들어 내신 분들이신것 같습니다
수학적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 쉽지는 않은 분야이니 진로를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항공사 인턴은 어떻게 가게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싱가폴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현지의 주소나 연락처가 없는 지원자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는것은 상당한 모험입니다.
가급적이면 현지에 오프라인 채널을 만드셔서 연락이라도 대신 받아주거나 로컬 연락망을 이력서에 업데이트 하시는게
조금은 확률이 높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예전처럼 해외에서 대학을 마쳤더라도 구직비자를 얻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지원을 하시는게 좋지만 요즘은 제도가 없어져
관광비자로 오셔서 구직활동을 하시거나
에이전트를 통해서 오시거나
재직상태에서 이직이나 전직을 하시는 케이스가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다른나라에서 직접지원해서 화상인터뷰를 보고 오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것 같구요.
제가 싱가폴에 살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에이전트를 이용해서 와서 짧은 기간에 바로 이직을 했습니다.
댓글목록
shinheui님의 댓글
shinheui (shinheui)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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