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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9334

기타벼룩시장에 올리는 물건에 대해서..

  • 답글 : 1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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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2008-05-26
추천수 : 3 조회수 : 1,473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벼룩시장에 물건을 올리다가, 가격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셨고, 한국에선 얼마에 파는데 너무 비싸게 파는게 아니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길래, 그냥 푸념삼아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요즘같이 인터넷이 많이 발달을 하고, 교통이 발달을 함에따라, 세…

  • A

    안녕하세요? 님이 하시는 말씀에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약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시장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님의 말씀처럼, 아무리 한국에서 싸게 파는 제품이라 해도, 싱가폴에서 비싼 가격으로 사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그렇게 팔지 말라고 해도 팔리겠죠. 그것은 시장에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머라한다 해도 팔리긴 팔릴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하고 있는 한국촌 벼룩시장의 목적은 이문을 남기기 보다는 한국인들끼리 본인이 쓰던 물건을 저렴하게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그냥 시중 중고샵에 나가서 구하는 것 보다도 저렴한 것 같구요. 전 이곳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어제 이 곳 한국촌을 통해 핸드폰을 구매했는데, 정말 상태 훌륭한 폰을 단돈 30불에 살 수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 중고 매장에 가면, 100불이 넘겠지요. 즉, 공식으로 보면, "시중 중고가격-한국사람 끼리의 人情=한국촌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런 의도로 파시지 않는 소위 업자 분들, 가끔 글 남기시지만, 한 두 소리 들으시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사료됩니다. 개인적인 예를 들자면, 저도 한국서 올 때, A라는 전자기기를 사왔습니다. 한국서 가장 싸다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가격이 5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서 생활해 보니, 별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차라리 제가 못 쓸 바에는 이걸 필요로 하는 분이 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불과 구매 후 3주 만의 일이었습니다. 싱가폴 전자 제품 매장에서 가격을 보니, 12만원 정도 하더군요. 자, 이 상황이라면, 얼마에 팔아야 할까요? 아마, 6만원에 팔아도 팔리겠지요. 수요만 있다면... 하지만, 5만원 위로는 팔 수 없더군요. 그래서 결국 3만 5천원에 내 놓았고, 올리자마자 몇 분 만에 판매되었습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한국촌 벼룩시장은 이문을 남기기 위한 곳이 아니다. 하지만, 수요가 존재하는 이상 개인간의 자유 거래를 머라 할 권리 또한 없다. 한국에서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판매자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싱가폴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높은 가격으로 팔 되, 몇몇 분들이 지적하시는 글들은 크게 신경쓰시지 않으시거나, (수요가 존재하는 한), 아니면, 한국에서 사 온 구입 가격을 고려하여 파시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P.S 싱가폴에서 직접 구매하신 제품은 제 글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
Q

NO.9329

기타씰링팬 수리해 보신적 있으신 분?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아이다(hasong) 2008-05-25
추천수 : 8 조회수 : 799

저희집 방에 있는 씰링팬은 팬이 있으면서 전구가 3개 있는 모델인데(갈색), 팬 속도 조절하는 끈이 잡아당겨도 반응이 없이 속에서 걸린 것 같이 당겨지지가 않아 속도 조절이 안 됩니다. 오늘은 좀 켜 놓으니 무슨 모터 타는 냄새 같은 것이 나서 무서워서 얼른 끄고는 …

  • A

    >저희집 방에 있는 씰링팬은 팬이 있으면서 전구가 3개 있는 모델인데(갈색), 팬 속도 조절하는 끈이 잡아당겨도 반응이 없이 속에서 걸린 것 같이 당겨지지가 않아 속도 조절이 안 됩니다. > >오늘은 좀 켜 놓으니 무슨 모터 타는 냄새 같은 것이 나서 무서워서 얼른 끄고는 낑낑거리고 팬 부속품 있는곳을 힘들게 열어 보았는데 소득이 없습니다.--; > >혹시 수리 해 보신 적 있으신 분은 수리할 수 있는 연락처와 대강의 수리 가격을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는 한 번 사람이 나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아 사람 부르기가 겁나서요... > >특히 외국인한테는 바가지까정... > >꼭 부탁드립니다. 저희집도 그런데 사람을 불러보니 새로 바꿔야 된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교환했습니다. 실링팬이 원래가 잘 망가진다고 , 그래서 전 주위에 실링팬 쓰지 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Q

NO.9322

기타말레이 결혼식

  • 답글 : 1
  • 댓글 : 3
답변진행중
Anna(ysjinmam) 2008-05-24
추천수 : 9 조회수 : 1,194

아이 담임 선생님 결혼식에 갈려고 하는데요 선물을 준비해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부조금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대장을 받았으니 가보는게 도리인거 같아서요  아이도 가서 축하드리고 싶어해서요,,,, 장소가 호텔은 아니에요...  그…

  • A

    >아이 담임 선생님 결혼식에 갈려고 하는데요 >선물을 준비해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부조금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대장을 받았으니 가보는게 도리인거 같아서요  아이도 가서 축하드리고 싶어해서요,,,, >장소가 호텔은 아니에요...  그냥 외곽 소박한 장소인거 같아요 >만약 선물을 한다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만약 부조금을 드린다면 어느정도의 금액이 적당 할까요? >선생님은 말레이계 선생님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 오늘 결혼식을 다녀오고 간단히 몇자 올립니다 복장은 단정하게 저는 원피스를 입고가고 애는 얌전한 쟈켓을 입혀 갔더랬어요 무려 5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이 진행되는데요 처음 식이 시작하는 1시간 30분동안은 신부와 사진촬영할수 있고요  여긴 특이하게도 축의금과 선물을 직접 신부에게 전달하더라구요  결혼식은 전통 말레이식으로 진행되엇고요 하객들은 음식을 먹으면서 식을 볼수 있답니다   혹시나 말레이 결혼식 가시는 분들 참고 되시라고요       

Q

NO.9319

기타메이드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투명한바람() 2008-05-24
추천수 : 5 조회수 : 1,113

지금 8개월 애기 하나 있고 전 그냥 주부인데요.. 애 두셋씩 키우신 분들이 들으시면 욕하실지도 모르지만 애보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요.. 요즘엔 눈앞에 제가 꼭 보여야 하고 안 보이면 울어대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업히는 것도 싫어하고 보행기도 안 타려고 하고 꼭 제…

  • A

    어린 아기의 경우 경험있는 메이드를 고용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메이드 에이전시에 가시면 메이드의 경력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드는 처음에 24개월 계약을 하는데,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24개월을 꽉 채운 메이드라면 일단 어느정도는 믿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한 메이드는 가급적 피하시는 편이 낳을 것입니다. >지금 8개월 애기 하나 있고 전 그냥 주부인데요.. 애 두셋씩 키우신 분들이 들으시면 욕하실지도 모르지만 애보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요.. 요즘엔 눈앞에 제가 꼭 보여야 하고 안 보이면 울어대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업히는 것도 싫어하고 보행기도 안 타려고 하고 꼭 제가 옆에서 놀아주고 안아주고 그래야 하거든요.. 어깨도 너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 아픈데가 없어요..ㅡㅜ > >남편은 회사일이 바빠서 평일은 애가 잠이 든 다음에나 오기 때문에 육아는 정말 왼종일 제차지인데, 넘 힘들다보니 일하고 늦게 온 남편에게도 막 짜증을 부리고..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힘이 들어서 저절로 그렇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남편이 정 그러면 메이드를 쓰라고 하는데, 솔직히 모르는 사람과 한 집에 있는게 불편할 것 같고 또 애가 좀 예민하다보니 애가 계속 보채거나 그러면 나 안 볼때 해코지 할까봐 걱정도 되고, 물론 비용도 부담이 되구요.. 남편은 회사 동료가 메이드를 쓴 뒤에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적극 추천했다고 그랬는데 그 분은 왠지 좋은 메이드를 만난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전 잘 고를 자신도 없네요.. > >그래서 메이드를 쓰시는 분들에게 좀 여쭤보고 싶네요.. 이런저런 번거로움을 감수하고서라도 메이드를 쓰고 나서 만족하시는지.. 메이드를 들인다면 어떻게 고르는게 좋은지 등등.. 이런저런 얘기라도 좋으니 도움을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Q

NO.9318

기타어학연수에 관한 질문입니다.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생라면쥬스(hk923) 2008-05-24
추천수 : 5 조회수 : 986

싱가폴에서 지낸지 1년이 다 되어가는 20대 여성입니다. 지내면 지낼수록 영어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지는 것같아요, 몇개월뒤 한국 돌아갔다가 어학연수를 한 6개월간 해보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영국계통쪽 학원에서 공부를 할지 아님 호주나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할…

  • A

    영어를 꼭 돈내고 학원에서 배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싱가폴에 있는 영국계나 미국계 회사에 취직하시면 돈 벌면서 영어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큰 취업 사이트는 www.jobdb.com.sg입니다. 학원비 아끼신다 생각하시고 연봉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만 낮추시면 일자리는 무궁무진합니다. 학생비자에서 취업비자로 변경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통해서도 취업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싱가폴에서 지낸지 1년이 다 되어가는 20대 여성입니다. > 지내면 지낼수록 영어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지는 것같아요, > 몇개월뒤 한국 돌아갔다가 어학연수를 한 6개월간 해보려고 합니다. > 싱가폴에서 영국계통쪽 학원에서 공부를 할지 아님 호주나 다른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할지 생각중이예요. > 이제 싱가폴 생활에 적응해서 한국갔다 다시 돌아와서 공부한다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드는데, 여기 나라 싱글리쉬랑 잉글리쉬랑 많이 틀리니까, 꼭 돈주고 여기서 배워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 처음 외국에서 혼자 살아서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또 다른 나라가서 적응하면서 공부하는게 두렵기도하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 > 조언을 부탁해도 될까요?? > > 그리고 만약 싱가폴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 학생비자를 받고, 6개월 정도 공부하다 취업준비를 해서 만약 취업이 된다면 학생비자를 취소하고 취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뭐든지, 많은 길들 중에서 한가지 선택을 한다는게 제일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 >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운 요즘이네요. > 선배님들께,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 > 감사합니다 * >     

Q

NO.9316

기타임대해서 살고 있는데요 궁금합니다.

  • 답글 : 1
  • 댓글 : 4
답변진행중
노다메() 2008-05-24
추천수 : 4 조회수 : 1,588

저희가 콘도에 이사온지 아직 한달이 안되서 주인쪽에서 물 약간새는 것도 고쳐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샤워할때 온수를 틀면 녹물이 나와 물이 약간 갈색빛을 띠는 것을 또 발견했습니다. 아기가 있어 아기 씻길때만 물을 좀 끓여와 섞어 씻기면 되긴하는데요 녹물나오는 경우 어…

  • A

    상수도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것은 주택으로서는 매우 중대한 결함입니다. 임대계약서를 보면 Minor defect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보통 150~200달러로 설정되어 있는데, 그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하는 문제는 집주인이 의무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배관공사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그냥 고쳐달라고 하면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세입자가 외국인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콘도 사무실에서 배관공사 컨트랙터 (plumber) 연락처를 받아서, 견적을 받으세요. 집주인에게 견적서를 보내시고 수리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집주인의 반응이 뜨뜨미지근하다면, 일단 공사를 맡긴 후 공사대금을 렌트비와 상계하겠다고 말씀하십시오. >저희가 콘도에 이사온지 아직 한달이 안되서 >주인쪽에서 물 약간새는 것도 고쳐주고 그랬어요 >그런데 샤워할때 온수를 틀면 녹물이 나와 물이 약간 갈색빛을 띠는 >것을 또 발견했습니다. >아기가 있어 아기 씻길때만 물을 좀 끓여와 섞어 씻기면 되긴하는데요 > >녹물나오는 경우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을 것 같긴한데.. >집주인한테 알리긴했구요. >이런경우는 어떻게들 하시는 지요. 당연히 감수하고 원만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수도꼭지에 간단한 필터라도 달아달라고 해야할지 >조언 좀 주세요 >임대료도 비싸게 주는데..말이죵...에효~ 부탁드립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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