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라인롤러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대회까지도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의 강호과 겨루면서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시니어 그룹에서의 부진과 로드 경기에서 항상 아쉼이 남아서 1위 탈환에 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사실 콜롬비아는 세계 최강의 인라인선수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물론 이탈리아, 미국에도 탑랭킹의 선수들이 포진해있지만 종합대회에서는 콜롬비아를 따라갈 나라는 없었고 그나마 한국이 그 뒤를 늘 이어갔습니다. 최근 중국의 약진도 놀랍습니다.







그러나 이반 중국 하이닝 롤러파크에서 열린 2009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로드부문 3일째 경기에서 우효숙(청주시청)·안이슬(청주여상)·남유종(안양시청)이 금메달 3개를 추가, 총 14개의 금메달을 확보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종합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먼 타국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서 참으로 기분좋습니다. :)



싱가폴인라인동호회 발전에 큰 힘이 될것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이번주 금요일 중국 하이닝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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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haining2009.com/
> ---> 홈피 로딩이 많이 느립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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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대표선수들도 출정식을 가지고 이미 중국으로 입성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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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닝 트랙은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고, 작년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겸하여 오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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