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안 계신 가운데 모인 2기 모임.
울루판단에 사는 cute님 댁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허리가 아파 못 갈 줄 알았는데 약을 먹고 나니 많이 좋아져서 ( 몇일 컴도, 뜨개도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참석을 했답니다. 그리고 더위먹은님 참석하셨구요.
근데 이날은 꼭 올 거라 생각했던 미리미리님(집이 바로 근처라서)이 못 오셔서 아쉬웠답니다.
cute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담소도 나누며 시간 가는줄 몰랐답니다.
cute님 예전에 뜨셨다는 따님 원피스와 볼레로 모자 세트와 쇼파매트의 레이스 등 실도 제법 가지고 계셔서
저는 넘 부러웠답니다.
지금 저희가 뜨고 있는 rose vest 는  다들 거의 다 떠 놓은 상태입니다. 어깨부분과 마무리만 남겨 놓았네요.  
이건 선생님 오시면 해야 할 수 있네요.
아! 선생님 가방 완성품 언제쯤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담주내로 안 되면 제 주소로 받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제가 8월 3일에 한국에 들어가야 해서요.
만약 7월말까지 받아 볼 수 없으면 더위먹은님 댁으로 보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쁘신데 신경쓰이게 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일 잘 보시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