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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사과가 떨어졌다.
- 구름에 달가듯이 (jx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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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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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도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둘중 하나가 없었다면,
사과가 공중으로 날아갈 수도 있을테고,
덜익거나 썩은 사과가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현대 과학은 논리적으로 파고들면서,
전해내려오는 많은 의술이나 의학 지식들의 모순점을 찾아내기도 하고,
제대로 된 부분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을 해 주지요.
단지 대부분의 현대 의학을 공부한 의사들은 증명된 부분들에 대해서만 믿음을 갖고,
증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무시해버리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급할 때, 우리들의 곁에서 급한 불을 꺼주는 면도 있지 않을까요?
소방수는 불을 끌때에 상당부분의 우리들 재산을 파괴를 하면서 남아있는 재산들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애를 씁니다. 사실 우리가 조금만 주의해서 우리 삶을 들여다 보고,
관리를 하면 화재가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지요. 우리들 주변에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는 일생에 몇번이나 될까요?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떨어져보면, 거의
매일같이 수시로 어처구니없는 화재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현대 의학은 주로 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소방수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지면 좋을 듯합니다.
만유인력이 고전역학의 기원이었다면,
현대 과학은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
그리고 더 나아가 덴마크 닐스보어의 상보성이론을 통해서
만유인력과 때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더이상 서양인들이 과학만을 얘기하지 않고,
더이상 동양인들이 감성만을 얘기하지 않고,
함께 서로를 받쳐주고 서로를 이끌어 갈 수 있을 때에,
세상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미 과학자들은 동서양이 어울어지려는 노력을 백년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방법을 찾아가 봐야 할듯합니다.
>만유인력 때문이란다.
>
>떄가 되었기 때문이지...... (판화가 이철수의 글)
>
>안녕하십니다. 13일 입싱 하였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뵙고 얼린 두리얀 다섯통, 보이차, JOHNNIE WALKER BLUE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공짜로 먹기가 미안하신지 다음달에 싱가폴로 오시겠다고 합니다.
>
>판화가 이철수의 글을 인용 했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서양인의 의식을 자연에 순응하는 동양의 _감성이 아주 통쾌하게 한방 먹이는 속 깊은 보석같은 표현 입니다.
>
>책에서 이 글을 발견하고 마음속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마치 현대의학과 몸살림운동과의 관계를 얘기하는 것 같아서.......
>현대 의학은 첨단과학으로 무장한 온갖 장비와 약품과 기술을 총 동원해서 원인을 찾아냅니다. 그러고서야 대안을 내놓습니다. 원인을 못찾으면 최소한 몇 가지 가설이라도 세우고 나서 처치를 합니다. 그것 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그때는 속수 무책이지요. 우리가 알고있고 진리인것 처럼 신봉하고 있는 현대의학의 한계는 여기까지 입니다.
>
>몸살림운동의 관점은 우리몸은 모든 병을 이길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 합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내 몸에 병이 나는것은 타고난 면역체계가, 자가 치유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기 때문이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펴라. 그러면 마음이 열린다. 병이 오지도 않겠지만 났더라고 스스로 낫는다.
>
>월요일 일곱시에 뵙겠습니다.
>
>윤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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